In this article, I looked closely at Kim So-un's Japan(Japanese) point, in other words, what kind of ritual he had looked at Japan(Japanese). The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 can confirm that there was a consciousness of superiority, inferiority consciousness and damage consciousness in his consciousness as the precedent study had already pointed out. However, as we have seen in this article, it was not that he was the dominant consciousness of all three. For him, the consciousness that we are better than the Japan(Japanese), the consciousness that we are worse than the Japan(Japanese), with the superior consciousness, the inferiority consciousness was dominant. However, the consciousness of damage was hard to say. Second, the dominant consciousness and inferiority consciousness of Kim So-un came from the colonialism that he experienc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ird, he wants his essay, which reflects his superior consciousness and inferiority consciousness to Japan(Japanese), not to be read later. He soon hoped that future generations, including himself, would go from colonialism to postcolonialism.
한국어
본고에서는 김소운의 일본(인)관, 달리 말하면 그가 어떤 의식을 가지고 일본(인)을 바라 봤는지를 면밀히 살펴봤다. 그 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가 지적한 대로 그의 의식에는 우월의식과 열등의식 그리고 피해의식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고에서 검토했듯이 그에게 이 세 가지 의식이 모두 지배적 의식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에게 우리가 일본(인)보다 낫다는 의식 곧 우월의 식과 더불어 주로 우리의 일본 수용 태도에 한 자기비판에서 나온 우리가 일본(인)보다 못하다는 의식 곧 열등의식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피해의식은 그렇지 않았다. 둘째, 김소운에게 지배적 의식인 우월의식과 열등의식은 그가 일제강점기에 경험했던 식민주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셋째, 그가 자신의 글에 대해 ‘한갓 쓸모없는 고담으로 돌려지기’라고 표현한 것은 자신 의 글을 그냥 ‘겸손하게’ 나타낸 것이 아니었다. 일본(인)에 한 그의 우월의식과 열등의식 이 투영된 자신의 수필이 후대에는 읽히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곧 그 자신을 포함하여 후대가 식민주의에서 탈식민주의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이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목근통신』에 관한 선행연구 3. 『목근통신』에 보이는 지배적 의식 4. 식민주의에서 탈식민주의로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