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이모노치카라(妹の力)’를 활용한 캐릭터 고찰 - 영화 <산쇼다유(山椒大夫)>의 안주(安寿)를 중심으로 -
Character Analysis viewed from ‘ImonoChikara’ : Focusing on Anju in Sanshoudayu the movie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7집 (2016.09)바로가기
  • 페이지
    pp.167-186
  • 저자
    손정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71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5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deals with the character analysis focusing on Anju in Sanshoudayu viewed from ImonoChikara(The power of women), which has been emphasized from old times in Japan. Anju, the heroine of the tale of Sanshoudayu which was an originally oral transmission, has been represented as different kinds of genres and Japanese literatures. In the early works of Sanshoudayu, she was an image of goddess related to the natural environment of local areas such as the one in the Iwakisama Biography from Tsugaru area. Anju was also represented as a sacrificial victim in order to emphasize the cruelty of the Shanshoudayu family through Setkyoubushi which was a kind of genre for enlightening ordinary people. The character of Anju had changed in Mizoguchi Kenji’s Sanshoudayu the movie. Mizoguchi broke the traditional divine image of Anju and recreated her as human being who took care of people around her. She is always conscious of other people and practices her father’s words, which is “Men are created equal. Everyone is entitled to their happiness.” Although Anju’s image of goddess was totally removed, her resignation(akirame) for people and virtuous mind could be represented well and recreated another ImonoChikara by Mizoguchi’s magnificent visuals, which made his work become another distinctive parody of the tale of Sanshoudayu.
한국어
본고는 일본의 ‘이모노치카라(여성력, 妹の力)’를 재현한 캐릭터로 산쇼다유(山椒太夫) 전설의 안주(安寿)를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안주는 일본 각 지역의 구두 전승 되어 내려오던 산쇼다유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장르와 작품 속에서 표상되어 왔다. 옛날이야기 형태 속의 안주는 주로 신적 이미지로 그 지역의 자연환경인 산이나 신의말을 전한다는 무녀 등과 관련되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쓰가루(津軽)에 전해져 내려오는산쇼다유 전설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이와키사마 일대기(お岩木様一代記)」에서는 신성시되어 온 산의 신(神), 안주의 신적이미지의 원형인 「あんじゅが姫」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최초로 문자로 기록된 셋쿄부시(説経節) 산쇼다유물은 서민들의 교화를 위한 설법의 특징이 짙어 권선징악・인과응보 사상이 강하다. 따라서 안주는 산쇼다유가(家)의 잔인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희생적 존재로 구현된다. 미조구치 겐지의 영화 <산쇼다유>의 안주는 여동생으로 등장하여 그간 신적・주술적 이미지를 표방하지 않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행복할 자격이 있다」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몸소 실천하는 자애로운 존재로 그려졌다. 산쇼다유의 기본 구조에서 가장 핵심이었던 안주의 강한 신적 이미지는 미조구치 겐지의 영화에서 최초로 탈피되었다. 한 인간으로 그려진 안주의 체념(あきらめ)과 고결한 마음은 뛰어난 영상미로 남게 되어 영화 <산쇼다유>는산쇼다유물의 또 다른 창작물로서 자리매김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일본의 ‘이모노치카라(妹の力)’
 3. 「이와키사마 일대기(お岩木様一代記)」 속 신적 존재
 4. 『셋쿄산쇼다유(せつきようさんせう太夫)』속 희생적 존재
 5. 영화 <산쇼다유> 속 인간적 존재
  ① 어머니・고하기(小萩)와의 관계
  ② 나미지(波路)와의 관계
  ③ 즈시오와의 관계
 6.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손정아 [ Sohn, Jeong-Ah |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 일본근세문학・문화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비교일본학 제37집

    피인용수 : 0건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