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study to make clear the reason why Sunaga and Hatuyo can not marry in the literature Higansugimade. First of all Sunaga has mental conflict to marry his cousin. The biggest problem about marriage of Sunaga and Hatuyo is their feeling of no sexual desire as cousins. Sunaga always oppresses his desire to keep spiritual love relationship between Hatuyo, so their relationship are always spiritual. This is the reason that they can not marry. Soseki wrote the novel which man and woman try to marry without sexual desire.
한국어
본고는 소세키의 『피안을 넘을 때까지』의 「수나가의 이야기」를 연구대상으로 해서 왜 스나가가 치요코와 결혼하지 못하는가를 현대심리학을 조명하면서 밝히자는 것이다. 우선 스나가와 치요코는 원래 사촌 형제자매관계에 있고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 못했다. 게다가 스나가와 치요코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스나가는 결혼하고 나서 초래될 불행한 결과를 무서워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나가는 결혼과 연애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고 한 명의 이성만을 사랑하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감정이 없는 치요코와의 결혼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소세키는 연애감정에 의한 연애결혼이라는 명치시대 이후에 생긴 새로운 결혼 관념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