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examine the meaning of Japanese aesthetic representations like mono-no-aware(物の哀れ) in Peter Greenaway’s Pillow Book, approaching through Lacanian psychoanalysis. In so doing, I will apply psychoanalysistic concepts such as desire for writing, writing in the “Imaginary”, writing in the “Symbolic”, writing in the “Real”, writing of Eros, writing of Tanatos, and writing of Jouissance to the interpretation of Pillow Book. Then, special attention will be paid to the writing of mono-no-aware as the writing of Jouissance contains the transition from phallic jouissance to feminine jouissance. In conclusion, this essay will show the psychoanalysistic meaning of Japan=objet petit a, while relating the various Japanese representations in Pillow Book with some concepts of Nihonjin-ron(日本文化論).
한국어
본고의 목적은 피터 그리너웨이 <필로우북>의 중심주제인 ‘글쓰기’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노노아와레’(物の哀れ)를 비롯한 미학적인 일본표상의 특징을 규명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글쓰기의 욕망, 상상계의 글쓰기, 상징계의 글쓰기, 실재계의 글쓰기, 에로스의 글쓰기, 타나토스의 글쓰기, 주이상스의 글쓰기 등을 설정하여 <필로우북>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이때 주이상스의 글쓰기는 결국 팔루스적 주이상스에서 여성적 주이상스로의 전이 과정에서 모노노아와레의 글쓰기와 접속된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본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필로우북>에 나타난 다양한 일본 표상들을 일본문화론적 개념과 연관시키면서, 결론적으로 일본이라는 대상a가 가지는 정신분석학적 의미를 제시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들어가는 말 : 피터 그리너웨이의 영화세계 Ⅱ. '글쓰기'의 정신분석 : 대상a로서의 몸-책 1. 글쓰기의 욕망 2. 상상계의 글쓰기에서 상징계의 글쓰기로 3. 실재계의 글쓰기 : 대상a로서의 몸-책 Ⅲ. 주이상스의 글쓰기 : 팔루스적 주이상스에서 여성적 주이상스로 1. 에로티시즘의 글쓰기 2. 타나토스의 글쓰기 3. 주이상스의 글쓰기 : 팔루스적 주이상스에서 여성적 주이상스로 Ⅳ. 모노노아와레의 글쓰기와 일본 표상 1. 모노노아와레의 글쓰기 2. 가시적 혹은 불가시적인 일본 표상 나오는 말 : 일본이라는 대상a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