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s a comparitive analysis focu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first and the final draft of Toshiyuki Kajiyama's Chosun novel “The Clan Records.” His debut novel “The Clan Records” is set during the time of the reformation policy of names to Japanese names to portray the tragedy between a Japanese protagonist and Chosun family. This novel marked as the starting point of Toshiyuki Kajiyama's ‘Chosun literature.’ Toshiyuki Kajiyama first introduced “The Clan Records” in “Hiroshima Literature” he first published the first issue in May 1954 with the support of local writers. He later rewrote the novel two times until his draft was finalized. This thesis is focused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versions of “The Clan Records” based on his first draft (Hiroshima Literature version) and the last draft (Kodansha Bunko version). As a result, changes in the final draft, an improved version of what once was a reality-lacking created theme by the author, confirms that Toshiyuki Kajiyama showed consistent interest about Chosun even resulting him to rewrite the manu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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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가지야마 도시유키(梶山季之)의 조선소설 「족보(族譜)」의 초고(初稿)와 결정고(決定稿)를 비교분석 하여 그 차이점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1952년 5월 당시 가지야마 도시유키가 히로시마 지역의 문인들을 규합하여 창간한 『히로시마문학(広島文学)』에 처음 발표된 「족보」는 이후 두 번의 개고를 거쳐 완성되었다. 본고에서는 초고인 히로시마문학판(広島文学版)과 결정고인고단샤문고판(講談社文庫版)을 텍스트로 삼아, 양고의 차이점에 주목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그 결과 식민지 조선의 풍경 및 일본인과 조선인의 상호인식, 전시하의 일상변화, 조선의 전통과 풍속, 그리고 창씨개명과 더불어 국어상용운동 등 여러 요소들이 추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상의 요소들은 초고에서 결여된 역사적 리얼리티를 보강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