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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상(図像)문화를 통해 본 동물조합의 방법과 의미 - 언어유희ㆍ미타테(見立て)ㆍ복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thod of assortment of animals by Japanese ico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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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21-41
  • 저자
    금영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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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tried to examine the method about assortment of animals in the iconography culture of Japan. Assortment of animals found in East Asian iconography culture, due to the classic literature of China, or those affected by the auspicious views of China are common. However, If you look at the animal's assortment found in Japanese culture iconography, maybe you can see that there are many cases which are not apply to it. Therefore, in this paper I tried to find the feathers of method which of Japanese iconography. As a result, I can say that there are three cases. First, some assortment of animals were Composed by word play. Second, the associative linking of some animals were founded by Mitate. Third, there is a complexion method that mix two assortment of animals each other. For example, human beings and human beings, or a combination of humans and animals, are changed by the iconography's complexion.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도상문화 속에 보이는 동물조합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동아시아의 도상문화에 보이는 동물 조합은, 중국의 고전, 고사에 의한 것, 또는 중국의 길상도 영향을 받은 패턴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본 도상문화에 보이는 동물 조합을 보면, 그러한 패턴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이 결코 적지 않다. 본고에서는 에도 하나시본 삽화를 비롯하여, 나마즈에(鯰絵), 미타테에(見立て絵)등에 보이는 동물조합들을 중심으로 그 동물조합의 방식을 분석해 보았으며, 그 결과, 동물끼리 연결되는 연상의 이음매 역할을 하는 연결고리가 언어유희, 미타테(見立て), 복합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언어유희의 경우, 동물의 명칭발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따라 동물조합이 결정되는 유형은 그림에서 화의(画意)를 읽어내려는 중국 길상도(吉祥図)의 전형적인 방식이지만,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새로운 방식이 일본의 동물조합 도상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원래 도상 속의 인간이나 동물이 미타테에 의해 다른 동물로 바뀌거나, 서로 다른 도상 속에서 따로 존재하던 동물들이 도상의 복합으로 인해 합쳐지는 바람에 조합을 이루는 등의 변용이 자유롭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간과 동물, 때로는 식물을 넘나드는 이 같은 변용양상은 미타테와 복합 같은 방식을 통해 특히 발달하였던 것이다. 언어유희와 미타테(見立て), 그리고 복합이라는 방법상의 3가지 특징을 이해하지 않으면 일본도상문화에서는 왜 그런 조합이 나타나는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동물조합의 방법은 속담, 수수께끼, 방송광고 등, 오늘날의 일본문화에서도 여전히 계승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언어유희와 연상연결
 Ⅲ. 미타테와 연상연결
 Ⅳ. 복합과 연상연결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도상학 동물조합 언어유희 미타테 복합 iconography assortment of animals word play Mitate composition.

저자

  • 금영진 [ Keum Young Jin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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