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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 대한 언어행동의 한일 대조 연구 - 양성불평등적인 입장에서 -
A Contrastive Study on Language Behavior to Spouse in Japanese and Korean - Focus on gender inequ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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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3집 (2015.06)바로가기
  • 페이지
    pp.167-183
  • 저자
    홍민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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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studied address terms for their spouses and honorifics of in the view of gender inequality for 460 married men and women living in capital areas of Korea and Japan, and the main contents are the following. (1) There is an asymmetric honorific between husbands and wives in both Korea and Japan that more husbands tend to call their wives with exclamations like ‘Eo-ee! (hey!)’ or 「おい」 than wives, and more wives tend to call their husbands with personal pronoun like ‘Si(氏)’ or ‘San(さん)’. (2) To study the usage of predicate parts, ‘Do you have?’ of “Do you have any schedule in this weekend?”, in case of Korean, they use ‘hae-style’ when they are alone, but when they are in front of their children of parents-in-law they hardly use ‘hae-style’, instead they use ‘haeyo-style’ nearly double amount. In case of Japan, in all three scenes more wives tend to use polite-style (arimasuka) than husbands though they don’ use honorifics between family members. It showed that 22.9% of wives answered that they use polite-style (arimasuka) especially in front of parents-in-law, and there are some degree of gender inequality in use of language between husbands and wives even in Japanese society using relative honorifics.
한국어
본고는 한일 양국의 기혼자 46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에 대한 직접 호칭과 <있는가?>의 청자 등급, 그리고 배우자에 대한 감사표현과 듣고 싶은 호칭의 선호도를 주로 양성불평등적인 관점에서 고찰하였는데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한국어의 경우, 부부끼리 있을 때는 남녀 모두 ‘여보’ 의 사용빈도가 높고, 자녀나 타인과 같이 제3자 앞에서는 ‘자녀이름+엄마/아빠’형식인 종자명 호칭의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어는 장면에 관계없이「おかあさん」「おとうさん」과 같은 최연소자 시점 호칭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양성불평등적인 관점에서 보면 남편은 아내를 이름만으로 부르거나 ‘어이!’ 나 「おい」와 같은 감탄사 호칭으로 부르는 비율이 아내보다 높고, 아내는 이름에 인칭대명사 ‘씨’나 「さん」을 붙여 부르는 비율이 높고 감탄사 호칭의 사용빈도도 남편보다 적다는 면에서 한일 양국인의 배우자 호칭에는 부부 상호간 비대칭적인 호칭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이번 주말에 스케줄이 있는가?”의 술어부분인 ‘있는가?’의 사용실태를 보면, 부부 둘이 있을 때는 부부가 거의 동등하게 ‘해체’를 사용하지만 자녀 앞이나 시부모 앞에서는 ‘해체’의 사용빈도가 급격히 줄고 대신에 ‘해요체’의 사용빈도가 2배 전후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부부 간의 언어사용에 양성불평등적인 요소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어의 경우, 가족끼리는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개 장면 모두에서 아내가 남편보다 정중체(ありますか)의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시부모 앞에서는 남편에게 정중체로 말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경어를 사용하는 일본어사회에도 부부 간의 언어사용에 양성불평등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Abstract
 1. 연구의 목적
 2. 한일 양 언어에 나타나는 양성불평등적 요소
 3. 선행연구의 검토
 4. 조사개요
 5. 결과 및 고찰
  4.1 배우자에 대한 직접호칭의 한일비교
  4.2 배우자에게 "있는가?"를 어떻게 말하는가?
  4.3 생일선물을 받았을 때의 감사표현
  4.4 배우자에게 듣고 싶은 호칭
 6. 마무리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호칭 배우자 양성불평등 한국어 일본어 address terms spouses Korean Japanese gender inequality

저자

  • 홍민표 [ Hong Minpyo | 계명대학교 인문국제학대학 일본학전공 교수, 사회언어학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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