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analyzes Japanese and Korean used as role language in internet communities. The analysis centered on 926 examples of Japanese and 165 examples of Korean collected in two sites, Japanese “2ch” and Korean “DC insid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1) The use of Japanese as a role language in the Korean site is seen as a playful tool in the conversation and has a soft image. Role language is used mainly by learners or former learners of Japanese. (2) The use of Korean as a role language in the Japanese site addresses Korea or Koreans in a negative way. For instance, the use of the softer verb ending “seyo” is very rare compared to “nida”, and the mark < `∀´>, which expresses an angry face, is often seen. Korean role language reflects the image of pre-war? Koreans, nowadays’ Koreans and Koreans born in Japan. (3) On the other side, “seyo” as a role language used with a playful function in Japanese mass media communication has a soft image. It reflects the positive image of nowadays’ Korean society and Korean people.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 ‘2ch’에서 일본어역할어와 한국어역할어를 수집하여 이에 부여된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것이다. (1)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용된 일본어역할어는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일본어로 인식되는 어휘를 사용한 것이 아니며, 일본어 학습경험자에 의한 가벼운 이미지와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2)한국어역할어에서는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적으로 표현하는 부정적인 내용을 내포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セヨ」의 쓰임이 거의 없던 점, < `∀´>와 같이 화가 나있는 듯한 모습의 눈매와 입 모양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이 사용되는 점 등으로부터 「ニダ」는 근현대 한국(인) 및 재일한국인을 나타내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쓰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매스 미디어의 한국어역할어 ‘세요(セヨ)’는 가벼운 느낌의 재미를 추구하는 언어유희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セヨ」는 현대 한국(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상하는 것이다. 일본의 커뮤니티 사이트 ‘2ch’와 방송 영상을 비교해보면 한국 또는 한국인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교차하고 있으며, 매스 미디어에서는 가벼운 이미지로 언어유희적 사용이 되고 있음은 희망적이라 할 수 있겠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역할어 및 이미지 연구 3. 조사의 개요 및 분석자료 4. 일본어역할어와 한국어역할어의 이미지 4.1 언어접촉의 실태 4.2 일본어역할어의 이미지 4.3 한국어역할어의 이미지 5.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역할어접촉언어데스니다이미지언어유희role languagecontact languagedesunidaimagelanguage play
저자
이이슬 [ LEE, Leeseul |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생, 일본어학 ]
제1저자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