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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べし>의 대역어 <可하다>에 대하여 - 『조선총독부관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gahada(可하다)> as an equivalence to <beshi(べ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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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2집 (2014.12)바로가기
  • 페이지
    pp.339-356
  • 저자
    閔丙燦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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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equivalence of Japanese auxiliary verb , focusing on a public document named 『Chosunchondokbugwanbo(朝鮮總督府官報)』written in Japanese classical language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its attached document of ‘Chosunyeokmun’. As for the equivalence for <べし>, the following five types were used. ①<-할 事> ②<-ㄹ듯하다> ③<-ㄹ지라> ④<-함(이라)>, and ⑤<-(함이)可하다>. Such diverse equivalences shows just how various meanings <べし> possesses. Besides, if we assume that <-可하다> faithfully follows equivalence rule of 『Gwanbo(官報)』, then rule is believed to be strict enough to be applicable to grammar, rather than limited within vocabulary. Moreover, when regarding other equivalences except for <-可하다> as translation borrowing, the same logic allows us to think that the translation borrowing was applied not only at vocabulary level but also in grammar. Hence, the usability of 『Gwanbo』as linguistic research material is once more confirmed. To sum up,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equivalence of 『Gwanbo』 does contain the elements that vividly reflects Korean language at the time, rather than merely following strict rules of simple abbreviation or technical translation
한국어
본고는 일본어의 ‘文語’로 작성된 공식문서인 『朝鮮總督府官報』와 그에 첨부된 ‘조선역문’을 중심으로, 조동사 <べし>가 한국어로 어떻게 대역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べし>의 대역어로는 ①<~할 事> ②<~ㄹ듯하다> ③<~ㄹ지라> ④<~함(이라)> ⑤<~(함 이)可하다>와 같이 다섯 가지 유형이 채택되고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대역 양상을 보이는 것은 <べし>가 가진 다의성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함이)可하다>가 『관보』의 기 본적인 대역 방침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 방침은 어휘 레벨을 넘어 문법형식에까지 적용되는 철저함을 띠고 있다고 해야겠다. 아울러 <~(함이)可하다>를 제외한 나머지 대역어들 을 번역차용으로 이해한다면 역시 같은 논리로 어휘 레벨을 넘어 문법형식에까지 번역차용이 시 도됐다는 것이 되어 『관보』의 언어연구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고 하겠다. 요컨대 『관보』의 대역은 단순한 축어역이나 마치 기계번역과도 같은 기본방침에만 충실한 것이 아니라 당대의 한국어를 생생하게 반영한 요소 역시 공존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관보』의 언어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관보『에서의 <べし>의 대역과 문제의 소재
 3. 『논어』 언해 및 『독립신문』에서의 <가하다>
 4. 『관보』에서의 <べし>의 대역
  4.1. <~할 事> 유형
  4.2. <~ㄹ듯하다> 유형
  4.3. <~ㄹ지라> 유형
  4.4. <~함(이라)> 유형
  4.5. <(~함이)可하다> 유형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대역자료 조동사 베시 조선총독부관보 축어역 번역차용 translation classical language beshi JapaneseKorean translated materials vocabulary level grammar

저자

  • 閔丙燦 [ 민병찬 |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 일본어학ㆍ일본어교육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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