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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설화에 전하는 인간과 돼지의 성적 교섭의 양상
A Study on Sexul Intercourse of Humans and Figs in Okinawa Folk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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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2집 (2014.12)바로가기
  • 페이지
    pp.67-84
  • 저자
    김용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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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paid attention to the point that there are tales regarding sexual intercourse between men and pigs in Okinawa, differently from the mainland of Japan.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tale based on the concrete case analysis of tale included in Okinawa tale collection book. First, this research pointed out that the existing research method is not meaningful, which discussed by classifying into the type of two species marriage story, e.g. and . The two types did not show remarkable difference in their narrative structure, rather there was a necessity to pay attention to the point why such marriag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pig is not valid. Second, in this regard, based on the existing theoretical outcome of the characteristic of Japanese two species marriage story, this research explained from the viewpoint of the daily aspect of pig, as the livestock which lives with human, and the lack of absolute divineness, due to this. Third, pig of Okinawa in the tale was recognized as the spiritual being which can partly change, while its absolute divinness was not acknowledged. Due to this point, it was concluded that the pig was killed at the end in most of the tales related to sexual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pig.
한국어
일본의 동물설화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은 유형화가 가능할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동물들이 거주하는 세계와 인간사회와의 공간적 거리, 등장동물의 신격화 가능 여부, 인간에 대한 위해성 등에 따라서 등장동물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들 설화에 등장하는 특정한 동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과 교섭을 한다. 이른바 이류혼인이라 부르는 인간과 동물 사이의 혼인관계는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본고에서는 일본 본토와는 달리 오키나와에 인간과 돼지의 성적 교섭관계에 관한 설화가 전해 지고 있음을 주목하였다. 오키나와설화집에 수록된 설화의 구체적인 사례 분석에 근거하여 그 설 화적 전개과정을 고찰하였다. 첫째 <돼지사위 맞이하기>와 <돼지 아내>라는 이류혼인담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논의하는 기 존의 연구방법이 그다지 중요한 의미가 없음을 지적하였다. 두 유형은 그 서사구조에 있어서 두드 러진 차이를 발견할 수 없으며, 오히려 왜 인간과 돼지 사이에 혼인관계가 성립하지 않는지를 주목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이 점에 관해서 일본의 이류혼인담의 특징에 대한 기존의 이론적 성과를 참고로 하여, 인 간과 같이 생활하는 가축으로서의 돼지의 일상적 측면, 이로 인한 절대적인 신성의 결핍이라는 관 점에서 설명하였다. 셋째 설화에 등장하는 오키나와의 돼지는 절대적인 신성이 인정되지 않으나, 부분적으로 둔갑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영적인 존재로 인식되었다. 이 점으로 인해서 인간과 돼지의 성적 교섭에 관한 설화에서 대부분 마지막에 돼지를 살해하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본고에서는 그 이유를 영성을 지닌 돼지의 위해성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목차

Abstract
 Ⅰ. 머리말
 Ⅱ. 인간과 돼지에 관한 오키나와 설화의 유형
 Ⅲ. 인간과 돼지의 성적 교섭의 양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오키나와 설화 돼지 서사구조 이류혼인 요괴성 Okinawa folktales pig sexual intercourse negotiation spiritual being

저자

  • 김용의 [ Kim, Yongui |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일본문화학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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