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itionals are classified as positive conjunction and negative conjunction; positive conjunction which makes sense to the audience by giving the expected conclusion and negative conjunction which works the opposite, by not giving the expected conclusion. ‘tewa’ and ‘temo’ each are often referred to as the two conditionals mentioned above. However, it must be noted that the two conditionals are occasionally used within the same form, meaning that they cannot always be considered as two different linguistic forms. Although ‘tewa’, as an example of positive conjunction, is often used to justify the antecedent (p) by referring to an undesirable consequent (q), ‘temo’ can also be used in the same context, too, therefore blurr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forms. These two forms work by pragmatically conveying that there will be an undesirable consequent after the p. In this case, both ‘tewa’ and ‘temo’ can be directly replaced by ‘naraba’ without specifically inferring the intertextual reference. However, unlike ‘tewa’ which is more often used to highlight the validity of the ~p through emphasizing the undesirable consequence led by p, ‘temo’ tends to avoid being definite in stating the negativity, although still conveying the legitimacy of ~p. This can be seen as an outcome of ‘-mo’ which softens ‘te’ which is understood by the audience as the reason, which separates ‘-mo’ from the contrast usage of ‘-wa’.
한국어
조건표현은 크게 순접과 역접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순접조건은 전건의 성립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귀결이 후건에 오는 데 비해 역접조건은 그러한 귀결로 후건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그리고 이들에 대응하는 조건형식 중 ‘テハ’와 ‘テモ’ 는 순접과 역접이라고 하는 각기 다른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흔히 말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들 형식은 같은 장면에서 쓰이는 일이 있어 이 둘을 대립되는 개념의 언어형식으로 다룰 수만은 없다. 전건을 p, 후건을 q라고 했을 때 ‘テハ’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를 q에 가져옴으로써 ~p의 타당성을 끌어내고자 하는 발화의도로 쓰이는 것 인데, 이러한 장면에 ‘テモ’가 쓰이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テモ’를 역접의 언어형식으 로만 볼 수 없는 이유이다. 이러한 쓰임의 성립조건은 각각의 후건에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가 온다, 라고 하는 것으로 화용론적인 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テハ’와 ‘テモ’는 문면 뒤의 전제를 특별히 상정하고 있지 않고 그대로 ‘ナラバ’와도 치환가능하다. 다만 ‘テハ’는 바람직하 지 않은 q를 이끄는 p가 강조됨으로써 ~p의 타당성을 전하고자 하는 것인데 비해, ‘テ モ’는 ~p의 타당성을 말하기는 하지만 ‘テハ’에 비해 삼가는 뉘앙스를 띤다는 점이 다 르다. 이는 ‘テハ’는 이유로 해석되는 ‘テ’에 대비용법의 ‘ハ’가 붙어 이루어져 있지만, ‘テモ’는 이러한 ‘テ’에 상황을 부드럽게 하는 ‘モ’가 붙어 생긴 것으로 인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