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엘리트의 불안의식과 자아에 대한 탐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나카지마 아쓰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elfness and Unstable Sense of the Inteligent Elite : based on the analysis of Akutagawa Ryunosuke and Nakajima atsusi
This study is the quest of the intellectual elite writers, Ryunosuke Akutagawa and Atsushi Nakajima's selfconsciousness and anxiety. The requirement of the intellectual elite is how he put an effort to live as an artist with a critical mind and a social responsibility. Another important point is that if he remained not only classical works but also popular works that can be welcomed to younger people. Experiencing anxiety would not be the agony only for the authors. Fastpaced modern lives are also experiencing the same kind of anxiety about the future, so at this point, their works can be applied to these days. Atsushi Nakajima and Ryunosuke Akutagawa are the authors who were sensitive to the situation and expressed it to their works. The common theme of both authors' works is the anxiety and selfconsciousness living as an intellectual elite. Especially, the way of putting themselves into their works as historical character who are suffering the agony is remarkable point that can prove they are genius authors who died earlier with infinite possibilities. Both authors are individuals who devoted their lives by taking socail reponsibility and trying to make common sense through text book and movie. By the comparison study of both authors' ‘being anxious’, we will get the answer of what it is and how to overcome. Both authors set the background far from reality in their works, so that we can accept those things naturally, which are odd things in reality. And they tried to make a fun to imitate the old stories. Also they were fluent in other languages including Chinese, so they could use distinguished words that can not be shown to modern authors. At the time of this work is based on neo sensualism. Nakajima realized that he belongs to it and consciously paid attention to Akutagawa. So he adapted Akutagawa's ‘Storylike story without story’ method. From this point of view, we can find Nakajima's special interest and friendliness to Akutagawa. Akutagawa chose unconscious and virtual world and Nakajima chose Chinese ‘Old stories’ as a unique creative world. Both used the material from Chinese traditional novels and reorganized by ‘change’ and ‘ficiton’. Both tried to break their difficulties through front. The reality in their novel is not from the superficial experience, but from their deep agony and anxiety. This is the reason why we have to co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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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엘리트로서의 작가적 요건은 그들이 그 시대에 한 개인인 인간으로써 문제의식 을 품고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떠맡아 성실하게 인생을 걸어가고자 노력했는가.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그들이 우수한 고전적 작품뿐만 아니라 넓은 층에 특히 젊은 층 이 수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남겼는가 하는 점이다. 제일선에서 지적 인텔리로 서 경험한 존재 불안의식과 작가적 고뇌는 단지 작가들만의 글쓰기 소재는 아닐 것이 다. 급변하는 현대의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존재 불안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의식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그들의 작품 속에 투영된 키워드는 현재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나카지마 아쓰시는 시대 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느끼고 그것을 작품에 투영하여 표현한 작가일 것이다. 두 작가의 작품에 나타나는 공통된 주제는 지적 엘리트의 불안의식과 자아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자의식의 과잉으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그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은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이다. 특히 작가 자신을 역사 속의 인 물에 투영시켜 불안과 체념 등 고뇌하는 자신의 내면을 묘사하는 부분은 바로 두 작가 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채 요절한 천재작가’ 라고 부르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는 인간의 추한 에고이즘과 문단의 비판을 예술로의 정진을 꾀한 지식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불안, 죽음, 급격한 근대화에 대한 두려움 등 근대문명과 존 재의 불안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나카지마는 중국고전 등의 원전을 근거로 수많은 소설을 창작한 점에 따라서 제2의 아쿠타가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작가 모두 그 시대에 한 개인인 인간으로써 문 제의식을 품고 제 일선의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떠맡아 성실하게 인생을 걸어가 고자 노력한 점이나 교과서나 영화 등을 통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지적 엘 리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작품의 시간과 공간을 아득히 먼 옛날 먼 이 국으로 설정하여 우리 현실에서는 이상하다고 여겨지는 일이 당연한 일로 발생하는 조 건을 갖추고 있다. 옛날이야기나 전설 우화나 이야기 그리고 정사(正史), 야사(野史)의 방법을 모방하여 재미의 보편성을 획득하려는 것이다. 1920~1930년대 일본이나 세계적으로 불안한 시대에 청년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작품의 소재로 중국 설화나 고담이라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작품에 투영하였다. 두 작가는 중국의 고전에서 그 제재를 빌려 와 ‘변신’ 혹은 ‘허구’라는 장치를 작동하여 작품을 재 구성했다. 나카지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산월기』와 아쿠타가와의 『두자춘』은 중국 고 전설화에서 소재를 취해 현실 도피적 동물변신과 모색을 꾀한 작품이다. 자신의 경험적 현실을 정면에서 타개해 나가기보다는 예술이라는 피안의 세계를 모색하고 시도하고자 했다. 작품에 반영된 현실은 피상적이고 경험적으로 묘사된 현실이 아니라 정신적 깊은 고뇌와 불안을 반영하는 문학적 현실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예술적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 진귀하고 비일 상적 이야기로 이루어진 설화의 세계나 일상을 벗어난 시적 자아의 세계를 설정하였다. 경험적 자아와 시적 자아를 대립시켜 묘사함으로써 경험적 세계를 초월하여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자 했던 문학적 고투가 그대로 들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두 작가의 불안의식 3. 자아탐구로의 창작 4. 『산월기』 『두자춘』의 창작방법 고찰 1) 『산월기』 작품의 분석 2) 두자춘 작품 분석 5. 나오며-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지적 엘리트불안의식자아Inteligent EliteUnstable SenseSelfness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