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起きる’와 ‘起こる’의 학습내용 범주에 관한 하나의 안을 제시 하는 데에 있다. 초ㆍ중급 단계의 일본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장이어서 중등교 육과정의 기본어휘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일본어 모어화자가 일상생활에서 사용 하고 있는 살아있는 언어표현 정보인 코퍼스 자료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일본어교육 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먼저, 사전 분석을 통해서는 ‘起きる’와 ‘起こる’가 형태ㆍ통사ㆍ의미적으로 공통적인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리 쓰이는 지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코퍼스 자 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활용한 ‘起きる’와 ‘起こる’의 학습내용 범주에 대해 다 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동사 연용형에 후접하는 형식에 대한 학습내용과 학습순 서가 교육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起きる’와 ‘起こる’로 구성된 복합동사와 복합명사는 개별 어휘 차원으로 학습내용 범주에 넣어야 할 것이다. 셋째, 명사와 동 사의 결합 형식인 구(句) 차원의 학습내용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초ㆍ중 급 단계의 일본어교육에 있어서 동사 학습내용 범주는, 모어화자의 사용 언어 정보가 반영된, 개별 어휘에 관한 형태ㆍ통사ㆍ의미 용법을 잘 파악할 수 있는 학습내용으로 다루어져야 하고 그래야만 학습자의 일본어다운 일본어 구사 능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要旨> 1. 서론 2. ‘起きる’와 ‘起こる’의 사전적 기술을 통해본 형태·통사·의미 범주 3. ‘起きる’와 ‘起こる’의 문장에서의 형태 분석 3.1. 분석 대상 및 분석 방법 3.2. ‘起きる’와 ‘起こる’의 후접 형식 3.3. ‘起きる’와 ‘起こる’의 복합어 구성 3.4. ‘起きる’와 ‘起こる’의 ‘が격’ 명사 4. 결론 <參考文獻> <국문요지>
키워드
Verb learningCategory learning content and learning sequenceCorpus material use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