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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의 봉납스모와 스모의 내셔널리즘
A study on Sumo wrestling of Yasukuni Shrine and Japanese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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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9집 (2013.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0
  • 저자
    김용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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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이 글은 야스쿠니 신사에서 봉납하는 스모를 주목하여 일본의 스모가 얼마만큼 내 셔널리즘 성격이 강한 경기인가를 드러내고자 시도하였다. 야스쿠니 신사의 봉납스모 는 현재도 거행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의 봉납스모는 스모가 얼마만큼 내셔널리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지 보여주는 ‘스모의 내셔널리즘’의 총화이자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야스쿠니 신사 봉납스모의 기원 및 변천과정, 그리고 이를 관람한 황족들의 태람스모, 군국주의 시류에 영합한 스모의 실상 등에 관해서 고찰하였다. 스모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기타 무술들을 제치고 ‘국기’라는 지위를 획득하였 다. 스모가 국기라는 위상을 확립해가는 과정은 반드시 영광스러운 과정만은 아니었 다. 그 과정은 ‘스모의 내셔널리즘’이라는 어둠의 영역을 구축해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애초에 야스쿠니 신사의 진좌제에 스모를 봉납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서구화에 대 한 반동, 즉 반서구화와 관련이 있었다. 서구적인 가치가 일본적인 가치를 압도하던 시대에, 서구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모의 ‘야만성’에 촉발되어 스모가 위기에 처하자, 스모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스쿠니 신사의 국가주의적 위력에 편입 되기를 스스로 자청하였다. 이후 스모는 스스로 그 내셔널리즘 성격을 자가발전하며, 전시기 군국주의가 횡행하던 시대에는 군국주의 시류에 편승하고 이를 선도하는 역할 마저 마다하지 않았다. 스모는 일본의 한반도 및 대륙침략과 더불어 한반도와 만주에서도 순업(巡業)의 형 태로 대회를 개최하였다. 향후 이 점에 대해서도 함께 시야에 넣고 고찰할 필요가 있겠다.
일본어
本稿は、靖国神社の春の例大祭に執り行われる奉納相撲を取り上げ、「相撲と ナショナリズム」という視点から国技相撲の性格を明らかにしようと試みたもので ある。 日本の相撲は、1869年靖国神社の鎮座祭に際して、大相撲が奉納されて以来、 今でも春の例大祭には、力士による奉納相撲が執り行われている。1869年靖国神 社での奉納相撲を出発として、以降敗戦にいたるまで国技相撲はますますそのナ ショナリズムの性格を強化していくようになった。 本稿では、まず日本の相撲が靖国神社での奉納相撲を通じて、ナショナリズム の性格を強くした時代的背景として、日本の近代における西欧化の流れに着目し た。すなわち日本では近代の西欧化の過程において、社会のあらゆる方面から「日 本的なもの」を排除しようとする動きが起った。相撲も例外ではなかった。「相撲 は野蛮な裸踊り」ということで、相撲を廃止せよという極論まで主張された。当時 の相撲界に空前の危機が来襲したわけである。ところで、当時日本社会に「相撲は 野蛮な裸踊り」という認識が流行ったのは、西欧人の「まなざし」に影響された結果 である。靖国神社の奉納相撲は、そのような相撲の危機から免れるために始った と言えよう。 当時執り行われた靖国神社での奉納相撲には、いわゆる台覧相撲といって、多 くの皇族が出向いて相撲を楽しんだ。台覧相撲は危機に瀕した相撲を救い、相撲 の再興に大きく寄与したと見られる。しかし靖国神社での皇族による台覧相撲 は、「相撲のナショナリズム」を強化する結果にもつながった。つまり度重なる皇 族の台覧相撲によって、天皇家、靖国神社、国技相撲へとつながる、「相撲のナ ショナリズム」が構築されていったのである。

목차

<要旨>
 1. ‘국기 스모(国技相撲)’의 내셔널리즘
 2. 스모의 위기 봉착과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의 봉납스모
 3. 스모의 재흥과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의 태람스모(台覽相撲)
 4. ‘국기 스모(國技相撲)’의 군국주의 영합
 5. ‘국기 스모(國技相撲)’의 명(明)과 암(暗)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Yasukuni Shrine Nationalism Sumo wrestling the Imperial family

저자

  • 김용의 [ Kim Yongui |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일본문화학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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