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石日 文學의 儒敎的 世界觀, 그리고 狂氣와 異端 - 『血와 骨』을 中心으로 -
Worldview of Confucianism of Yang Sukil’s Literature, Madness and Heresy 양석일 문학의 유교적 세계관, 그리고 광기와 이단 - 『혈와 골』을 중심으로 -
양석일 소설(『피와 뼈』등)은 일제강점기 이후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조선/조선인’ 의 정신적인 근간인 유교적 세계관을 문학적 원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재일 코리언의 부(負)와 한(恨)의 역사를 내향적인 형태의 ‘자기탈각’ 작업이 아닌 타자(외부세계)와의 관계를 통해 승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광폭한 무뢰한의 역주행을 통해 상실된 민족정 신과 실존적 자아회복의 의지를 피력한다. 또한 재일 코리언의 부의 역사를 “오직 무 겁고 괴로운 형태의 이야기”가 아닌 “유머러스한 홍소(哄笑)로 가득한 세계”, “질주감 넘치는 경쾌한 세계”, “오탁(汚濁) 자체가 광채로 승화되는 세계”29)에서 양석일 문학의 독창성, 즉 ‘초월성’과 엔터테인먼트 지점을 확인하게 된다.
<要旨> Ⅰ. 들어가는 말 Ⅱ. 양석일 문학의 유교적 세계관 Ⅲ. 척박한 시대상황과 밑바닥 삶의 형상화 1. 막노동, 여성편력, 폭력. 2. 돈(도박), 살인, 마약 Ⅳ. 원점으로서의 ‘피’와 ‘뼈’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Blood and Bones(血と骨)、Worldview of Confucianism(儒教的世界観)、Madness and Heresy (狂気と異端)、Retrogress(逆走行)、Distortion(ねじり)、transcendence(超越性)、Entertainment(エンターテイメント)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