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본계는 그 수는 적지만 130년이 넘는 오랜 이민역사 속에서 형성된 강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수십 년째 이어져 오는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독자적인 문화공간을 확보해 활발한 문화활동을 전 개함으로써 일본계로서 강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캐나다 사회에서도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계는 전시기의 캐나다 정부의 강제이동과 재산몰수 조치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결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은 커뮤니티 기금 을 이용해 커뮤니티를 재건하였다. 최근 일본계의 국제결혼이 증가해 문화적 혼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후손들을 일본계 커뮤니티의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여 역 사적, 문화적 전통과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스닉 그룹으로서 일본계는 캐 나다 사회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要旨> 1. 서론 2. 캐나다 일본계의 구성 3. 일본계 커뮤니티의 형성과 해체, 재건의 과정 (1) 제2차 세계대전 이전 (2) 전후 보상요구운동의 추진 (3) 보상 이후의 커뮤니티 재건과 활성화 4. 커뮤니티 활동의 주요단체와 특징 (1) 주요단체의 선정과 조사방법 (2) 주요단체 (3) 커뮤니티활동의 특징 (4) 커뮤니티활동의 기능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Japanese CanadianEthnic CommunityCommunity OrganizationInternmentRedress Movement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