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 bag was imported from Japan since rice from Joseon flew in Japan. For straw sack(Seom), Joseon’s packing materials, didn’t suit to the distribution channel of long-distance. Straw bag was producted in Joseon, while imported from Japan at first, and later exported to Taiwan and Manchuria. It became a burden to Joseon’s farmers in the process of Japanese rice’s exploitation. They were mobilized for weaving a straw bag. Especially, as the amount of its demand increased in the war, the amount of their labour did too. As time went by, women and children also got involved in this work. Improving a variety of rice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as closely related to straw bag production. For a Joseon local variety of rice was short and thin, so not suitable to weave it. Changes of Joseon’s rural society after imported will be studi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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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쌀의 포장재로 일본에서 들어온 가마니가 조선에서 보급되는 과정과 생산이 확대되면서 야기된 사정들을 고찰하였다. 가마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개항 이후 조선의 미곡이 일본으로 유출되면서부터이다. 조선의 포장재인 섬이 일본시장에서 통용되는 단위에 맞지 않고 장거리 유통과정에도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사용하는 가마니가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가마니의 양이 많아지면서 점차 조선에서 생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대만, 만주 지역으로 조선산 가마니를 수출하게까지 되었다. 가마니는 쌀 수탈과 더불어 조선 농민에게 또 하나의 짐이 되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가마니를 조선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미곡 거래 과정에서 이윤을 증대시키기 위해 가마니 짜기에 농민들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다. 더구나 전시 하 통제기에 가마니는 농업용뿐만 아니라 군수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수요량 증대에 따라 농민이 가마니 짜기에 투여하는 노동력은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일제강점기 벼의 품종개량은 가마니의 생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조선의 재래 품종은 길이가 짧고 가늘어서 가마니 제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마니가 부족할 때는 품질보다 생산량에 치중했지만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품질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조선 전체에서 통용될 검사규칙이 요구되었고 ‘叺검사규칙’이 발포되었다. 또 가마니 판매를 두고 업체 간에 벌일 경쟁을 없애기 위해서 통제기관으로 ‘사단법인 조선승입협회’를 설립하고 판매가격도 조선 전체에 동일하게 총독이 지정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후기 미곡의 유통과 포장 Ⅲ. 가마니의 보급과 생산 Ⅳ. 가마니의 검사와 통제 Ⅴ. 맺음말 <국문초록> <참고 문헌>
본 학회는 "역사학의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다"는 목표하에 도내의 역사학자들을 주축으로 1976년에 창립된 이래 30년 이상의 연륜을 이어온 정통 역사학회이다. 수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을 뿐 아니라, 학술지 '전북사학'을 30호까지 발간하면서 지역 사학 발전의 토대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학회는 현재 약 24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격월로 임원회의와 월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 발표회에 실제로 참여하는 인원이 항상 30명이 넘는다. 대부분의 역사관련 학회가 주로 대학교수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데 비해 전북사학회는 대학교수, 강사는 물론 학예사, 연구원, 중등학교 역사담당교사 등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연구한 역사학에 관한 이론을 중등학교 교육 현장에 올바로 적용하여 이론과 실제를 하나로 만들려는 것이 향후 전북사학회의 지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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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학 [JEONBUK SAHAK ; The Jeonbuk Historical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