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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 사후 후일담 연구 ― 악인에서 성자로 ―
A study of anecdotes about Kiyomori after hi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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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5권 (2018.05)바로가기
  • 페이지
    pp.241-258
  • 저자
    박은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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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nalyzes the change in the narrative attitude toward Kiyomori. Kiyomori is depicted as typical of the wicked in Heikemonogatari, but this attitude changed after his death. In the reminiscences, he was a good man. He was Saint JIe in his past life. In fact, his father was Shirakawain, and he was a prince rather than a warrior. He created an artificial island, Kyogasima, for people. Suddenly his character was changed from being wicked to that of a holy man. Kiyomori’s two different images therefore contradict each other. Engyobon, which is the oldest version of Heikemonogatari, depicted his sacred past life after the story of the burning temples. It is contradictory in that the person who burned the temple was a monk in their previous life. To solve this contradiction, Engyobon used an idea from Buddhism, Hoben. It means that Kiyomori's evil deeds were used as a means to help people practice asceticism. In a different version of Heikemonogatari, instead of emphasizing the religious color, his dignity as a powerhouse and as an ideal political figure of enormous scale and achievement were emphasized. In respect of religion, the cracking of Kiyomori’s figure is minimized by avoiding religious topics.
한국어
본 논문은 『헤이케모노가타리』의 기요모리에 대한 서술태도의 변화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후 후일담을 중심으로 기요모리 인물조형의 변화와 균열을 고찰한 것이다. 기요모리 사후, 불법(佛法)을 파괴하고 가람을 불태운 그의 악행과 이와 관련된 일련의 불가사의한 일들을 소개한 뒤 갑자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이야기, 즉 악인이 아닌 성자(聖者) 기요모리 관련 일화들을 연달아 나열한다. 기요모리의 전생담과 교노시마 건설, 기요모리 왕자설, 기요모리 권자설 등이 그것이다. 악인의 전형에서 성자로의 급작스러운 선회는 서술상의 여러 모순을 초래하였다. 『헤이케모노가타리』의 각 판본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름의 서술상의 통일성을 추구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우선 엔교본의 경우, 도다이지 비로자나불을 불태운 사건, 이와 연관된 불가사의한 일들에 이어 기요모리의 전생담을 이야기한다. 불법을 파괴하는 악인인 기요모리의 전생이 지에 대사라는 이야기는 상당한 논리적 모순을 내포하게 된다. 엔교본은 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악행도 수행을 위한 방편이라는 논리를 통해 기요모리를 제바달다와 같은 존재로 격상시키고 있다. 엔교본 이외의 판본은 모두 교노시마 설화로 성자 기요모리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 경우 종교적 색채보다는 그의 권세가로서의 남다른 스케일과 위용, 애민 정신, 이상적인 위정자로서의 모습 등이 강조되어 종교적 측면에서의 악인에서 성자로의 균열은 최소화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죽음을 둘러싼 두 이야기 – 7가지 불가사의와 후일담
 3. 방편(方便)을 매개로 한 전도(轉倒) – 악인에서 성자로
 4. 교노시마(経の島)에 얽힌 두 이야기 – 선정(善政)과 인신공양(人身供養)
 5. 결론
 참고문헌
 <요지>

키워드

사후 후일담 성자 기요모리 전생담 방편 교노시마 Kiyomori the wicked the holy man previous life Kyonosima

저자

  • 박은희 [ Park Eun Hee | 성공회대학교 외래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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