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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잡지 『민도(民涛)』 연구
A study of the zainichi magazine 『M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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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5권 (2018.05)바로가기
  • 페이지
    pp.193-212
  • 저자
    신재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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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magazine 『Mindo』, which targets Korean residents in Japan (the zainichi people) as readers. The magazine 『Mindo』 was established as a comprehensive literary magazine for the zainichi people who lacked opportunities to engage in literary and cultural activities. This magazine also tried to establish the identity of the zainichi people who were in their 80's. In the late 1980s, communism in Eastern Europe was gradually collapsing. This period is also known as the time during which the connection between Korea and the zainichi was weakened because of the appearance of the third generation of zainichi. 『Mindo』 was established in the context of this historical period. This magazine aimed to be the center of the zainichi people's cultural movement, and also tried to provide them with a free literary space. The magazine 『Mindo』 was the first comprehensive literature magazine of the zainichi people. The magazine also led the cultural movement to build the diaspora identity of the zainichi people by focusing on the public zainichi society.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재일조선인 잡지 『민도(民涛)』를 민중문예종합지라는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잡지 『민도』는 『삼천리』와 『청구』 사이의 3년간의 공백기 속에서, 문예 및 문화 활동의 공간이 부재했던 재일조선인, 특히 재일조선인 민중을 중심으로 하는 문예종합지로서 스스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었으며, 나아가 80년대라는 시대상황 속에서 재일조선인의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힘쓴 잡지이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은 세계적으로는 동유럽 공산주의가 점차 붕괴하고 있었으며, 재일조선인 내적으로는 재일조선인 3세대의 등장으로 인한 조국과의 연결고리가 희박해지고 있었으며, 일본 사회의 지속적인 동화정책으로 인해 재일조선인의 내적 아이덴티티의 혼란이 초래되는 시기였다. 재일조선인 민중문예종합지『민도』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일조선인을 위한 자유로운 문예공간을 표방하면서, 재일조선인 민중문화운동의 구심점이 되고자 했던 잡지였으며, 조국의 민주화 문제나 옥중작가의 석방 문제와 같은 표현의 자유에 관한 문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제는 물론, 일본사회 내의 문제와 재일조선인의 독자적 아이덴티티 구축에 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시대적 욕망을 반영한 잡지였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재일조선인 잡지 『민도』가 『삼천리』와 『청구』사이의 공백기를 잇는 잡지이자 재일조선인의 자유로운 문예공간을 표방한 ‘민중문예종합지’로서 스스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잡지 『민도』는 재일조선인 최초의 민중문예종합지였으며, 나아가 민중을 중심으로 하는 재일조선인의 디아스포라적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민중문화운동을 선도하는 잡지이기도 했다.

목차


 1. 머리말
 2. 창간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잡지의 방향성
 3. 재일조선인 민중문화운동의 장으로서의 『민도』
 4. 『민도』와 재일조선인 민중담론
 5. 제3세계와 코리안 디아스포라, 연대의 가능성
 6. 맺음말
 참고문헌
 <요지>

키워드

재일코리안 재일조선인 잡지 민도 재일조선인 민중문화운동 이회성 Korean residents in Japan Zainichi minto Leehoesung

저자

  • 신재민 [ Shin Jae-min |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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