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ender equality of family culture on domestic violence. The study corrected the data from 217 married men and women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Based on the theory of patriarchal family culture, the study examined equality issues between male and female through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its effects on domestic violence. Main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perspective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culture, two out of five families’household chores were not divided equally, and one out of five families were showing gender inequality within its family culture. Second, domestic violence showed 18.5 percent between married couples and 29.2 percent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ird, gender equality within a family culture was shown to be a cause of domestic violence. Specifically, women were more the victim of domestic violence than men, and family culture with gender inequality were more prone to domestic violence of spouse abuse and child abuse. Family culture that divided the male gender from the female gender showed a higher possibility of violence between couples and their children, while the dividend of household chores showed little correlation. Thus, the study showed that providing a gender equality family culture lowered the possibility of domestic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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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가정폭력의 발생이 가정문화의 양성평등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를 위해 편의표집으로 추출한 217명의 기혼남녀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가부장적 문화 이론에 토대를 두고 가정생활에서 남녀 간의 비차별성, 가사일분담의 공평성과 같은 양성평등 관련 요인들의 가정폭력 발생가능성에 대한 예측력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발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성평등의 측면에서 가정문화의 특성을 보면 다섯 가정 중 두 가정 정도는 여전히 가사일을 양성이 평등하게 분담하고 있지 않으며, 다섯 가정 중 한 가정은 남녀차별 대우를 하고 있었다. 둘째, 가정폭력은 부부폭력 18.5%, 자녀폭력 29.2%로 상당한 수준의 발생율을 보였다. 셋째, 가정폭력 원인규명에 관한 분석결과 성별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가정문화의 양성평등은 가정폭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가정폭력 피해가 더 많고, 가정문화가 양성평등하지 못할 때 부부폭력 및 자녀폭력의 발생가능성은 높아졌다. 특히 남녀 간에 차별을 두는 가정문화는 부부폭력 및 자녀폭력 모두의 발생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요인이었으며, 가사일분담의 공평성은 가정폭력 발생에 약하게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양성평등한 가정문화가 생활 속에서 정착되도록 함으로써 가정폭력의 발생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1. 자료의 수집과 분석 2. 주요변수 Ⅳ. 분석결과 1. 기술통계 결과 2. 가정문화가 가정폭력에 미치는 영향 Ⅴ. 요약 및 맺음말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