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茶道의 한국 전래에 관한 사례연구 ― 영남지역의 우라센케류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process of acceptance japanese tea ceremomony in korea ─ Centering around urasenke style at gyeongsang province ─ 일본다도의 한국 전래에 관한 사례연구 ― 영남지역의 우라센케류를 중심으로 ―
I’d like to investigate the Japanese historu of the tea ceremony in korea and change in the process of acceptance, esecially centering around Urasenke style through a field investigation in gyeongsang province, from 1930 to now.
한국어
현대 한국에 있어서 다도라는 문화가 가장 먼저 정착을 한 지역으로 영호남을 들고 있다. 영남과 호남은 다도를 즐기는 분위기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습이 약간 다를 뿐 지역에 따른 큰 편차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도를 정신적인 추구와 형식적인 면이라는 것으로 나누어 보면 형식적인면의 추구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영남이 좀 더 앞선다고 하여 세간에서 영남하고도 부산을 거론하며 다도의 메카라는 표현을 쓰는 기사도 있었다. 그리고 중국다도, 일본다도, 홍차도 등 다양한 다법을 즐기는 부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일본다도를 즐기는 차인이 많은 곳도 부산이다. 부산이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내륙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짐작도 있지만 무엇보다 일본과 인접해 있는 곳이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물론 일본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일본의 문화를 쉽게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짐작은 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쳤던 아픔이 있었다는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일본의 문화를 아무런 충돌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 현대인들이 즐기고 있는 일본다도가 오늘의 모습으로 향유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전래되었으며, 받아들이고 즐기는 과정에서 변화되어 한국화되어지는 부분은 없는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그 사례로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향유되고 있는 우라센케다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