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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의 여정과 소통의 감성철학적 구상
Yulgok Yi Yi’s Yeojeong and An emotional philosophical Idea of So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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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2집 (2018.02)바로가기
  • 페이지
    pp.31-55
  • 저자
    김경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6243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emotional philosophical idea of consensus (公論) based ‘Sotong’ (疏通) with special reference to ‘Yeojeong’ (輿情) of YiYi. YiYi defined Yeojeong as a collective expression of emotion exploded from a sense of loss and anger which the public shared. It’s because Yeojeong is the present situation of mass opinion (民心). Public discussion that is gathered as ‘collective emotion’ beyond individual layer of emotion is defined as ‘consensus.’ Accordingly, it should be converged immediately, and ‘Sotong’ of ‘collective emotion’ by means of converging public office may stabilize the ‘National policy’ (國是), which is politics in other word. According to YiYi such collected consensus is the very basic policy to sustain the state and such power is the fundamental spirit to develop the country. Consequently, consensus is a collection of people’s mind as collective emotion, and politics is nothing but to comfort the mind of people gathered in the form of collective emotion. I shall examine an alternative narrative of the communication-absence of the period by focusing on an emotional philosophical model which YiYi intended in the 16th century Joseon with reference to ‘Yeojeong’ and ‘Consensus.’
한국어
이 논문은 16세기 중후반 조선사회에서 율곡 이이가 구상했던 소통을 위한 유가철학적 모델을 ‘여정(輿情)’과 ‘공론(公論)’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에 제기되고 있는 ‘소통(疏通)의 부재’에 대한 대안담론을 시론적으로 탐구한 것이다. 이 글에서 논자는 특히 이이의 공론과 관련한 기존의 논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여정’ 개념을 주목하고, 이 개념과 관련한 논의를 감성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였다. 사림 주도의 정치세력이 급격하게 재편되고 붕당이라는 새로운 정치체제가 등장하는 시기에, 이이는 다중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감성의 집단적 형태’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여정’을 사용하고 있다. 여정은 민심의 현주소이다. 그리고 민심이 개별적인 감성의 층위를 넘어 ‘집단감성’으로 나타나게 되는 공적인 논의를 ‘공론’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공론은 긴급하게 수렴되어야 하며, 공론의 수렴을 통하여 ‘집단감성’을 ‘소통’하는 것이 ‘국시(國是)’를 안정시키는 방책이다. 이것이 곧 정치이다. 이이는 이렇게 수렴된 공론을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지표[國是]이며, 그러한 힘이 곧 국가를 지탱할 수 있는 근원적인 기운[元氣]이라고 본다. 결국 이이의 논의를 통해 본다면, 인민의 마음이 표출되어 구성된 집단감성의 결집된 형태가 공론이고, 이 공론을 실현하는 정치란 민심을 위무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처럼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조정할 수 있는 계기성을 민심의 소재인 여정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이이는 ‘집단 감성’의 중요성을 제기한 첫 번째 유학자였다. 또한 공론을 ‘공적 합리성’의 측면뿐만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성적 합정성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성철학적 사유의 일단을 보여준다.

목차

<한글요약문>
 1. 들어가며
 2. 여정과 소통
 3. 공감과 소통을 위한 통치자의 자질
 4. 수혜자 중심의 통치 시스템
 5. 마치며 – 지향과 현실의 충돌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여정 소통 공론 국시 집단감성 감성철학 합정성 Yeojeong (輿情) Sotong(疏通) Consensus (公論) National Policy (國是) Collective Emotion Emotional Philosophy

저자

  • 김경호 [ Kim, Kyung-Ho | 전남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CONFUCIANISM RESEAT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93
  • 분야
    인문학>유교학
  • 소개
    유학연구소는 유학의 연구를 통해 (1) 先儒들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한다. (2)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 (3) 국내·외의 유학을 비교 연구하여 한국 유학을 심화시킨다. (4) 학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 (5) 유학사상을 바탕으로 한 21세기를 준비하는 인적자원을 배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유학연구 [STUDIES IN CONFUCIANISM (The Journal of Confucianism Research Institute)]
  • 간기
    계간
  • pISSN
    1229-5035
  • 수록기간
    1993~2020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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