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헤겔(G.W.F. Hegel)과 수운(水雲 崔濟愚)의 인식론
Epistemology in G.W.F. Hegel and Suun Choi, Jae Woo(水雲 崔濟愚)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6호 (2018.03)바로가기
  • 페이지
    pp.195-222
  • 저자
    조극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498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aspects of modern epistemology by comparing Hegel and Suun Choi 's epistemology. Hegel is known as German modern philosopher who completed dialectic, and Suun is known as the modern thinker of Korea who founded Donghak. The study of these two thinkers has been extensively studied on an individual basis, but it is rare to compare them both in terms of epistemology. With this in mind, this study attempts to reveal the epistem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th thinkers. The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we discuss the object and method of Hegel's epistemology. We summarize the features of dialectics as a method of characterizing the Absolute as Subject and grasping Spirit. Second, we present the main contents of the epistemology of Suun Choi and the core contents of the 21-character order including Sichonju, and discuss methodologies such as susimjeonggi(守心正氣) and bulyeongiyeon(不然其然). Third, through these discussions, we reveal the correlation and characteristics of both epistemolog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Hegel and Suun point out the limits of existing epistemology and propose a new epistemology that can grasp a new age. The former is criticizing Kant's formalism and Spinoza's dogmatism, and the latter criticizing the Confucian Heaven. Second, the object of recognition is not immutable but fluid. Hegel identified the Absolute to be recognized as subject and spirit, not substance. and Suun recognized the perceived subject as a vaporistic energy. Third, the recognition method is a logic that avoids contradictions and contradictions. In the sense that dialectics grasps the whole process of division and reconciliation of objects, and that bulyeongiyeon(不然其然) grasps the dynamics of the sensory system and the super sensory system through the logic of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한국어
이 논문의 목적은 헤겔과 수운 최제우의 인식론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근대적 인식론의 특징의 일면을 탐구하는 데 있다. 헤겔은 변증법을 완성한 독일근대 철학자이며, 수운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한 한국의 근대 사상가이다. 이두 사상가에 대한 연구는 개별적인 측면에서는 널리 진행되어 왔으나 양자를비교검토하고 특히 인식론의 측면에서 비교 검토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연구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양 사상가의 인식론적인 특징을 밝혀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헤겔의 인식론의 대상과 방법을 논의한다. 주체로서의 절대자관의 특징과 절대자 파악의 방법으로서의 변증법의 요점을 정리한다. 둘째, 수운 최제우의 인식론의 주요 내용을 제시한다. 시천주를비롯한 21자 주문의 핵심 내용을 제시하고 수심정기와 불연기연 등의 방법론을 논의한다. 셋째,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양 인식론의 상관성과 특징을 밝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헤겔과 수운은 기존의 인식론의 한계를 비판하고 새로운 시대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인식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자는 칸트의 형식주의와 스피노자의 독단주의를 비판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후자는 유교적인 천관을 비판하였다 점에서 그렇다. 둘째, 인식 대상이 불변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헤겔은 인식 대상인 절대자를실체가 아닌 주체와 정신으로 파악하였고, 수운은 인식 대상인 천주를 기화론적인 지기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셋째, 인식 방법이 모순과 모순을 지양하는논리라는 점이다. 변증법은 대상의 분열과 화해의 전 과정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불연기연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의 논리를 통해서 감각계와 초감각계의 동적 연대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절대자와 변증법
  1) 주체로서의 절대자
  2) 사유와 존재의 변증법
 3. 시천주와 불연기연
  1) 지기와 시천주에 나타난 수운의 진리관
  2) 불연기연의 인식 논리
 4. 헤겔과 수운의 인식론의 특징
  1) 삶과 죽음의 변주로서의 생명의 인식
  2) 3화음적인 인식구조
  3) 생명의 언어와 존재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헤겔의 인식론 수운의 인식론 절대자 시천주 변증법 불연기연 Epistemology of Hegel Epistemology of Suun the Absolute Sicheonju(I serve God within me) Dialectic bulyeongiyeon(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저자

  • 조극훈 [ Keukhun Cho | 경기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동학학보 제46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