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hat the conditions of the new dynamics identity can really be. In the modern sense, Bogukanmin and Muguekdaedo can be interpreted in a more extended form. As a research method for this, basically the literature research methodology was adopted and in addition, the statistical data on the religious population in Korea (2005, 2015) were utilized. The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quantitative identity of Donghak is diagnosed through statistical indices. This is to examine the external capacity of the Donghak community. Second, we explore the qualitative identity of Donghak in Western Learning and religions. This is to see why the early Donghak had been suspected of being a Western Learning and was later formulated as a religion called Cheondogyo. The result of this study is, first, escape from identity politics. In other words, a person who is a Donghakdo is a name referring to an individual who searches for and realizes the value for the well-being of all (living) things. Second, escape from religious and non-religious exclusiveness. In other words, the Donghak community is a name referring to the values-oriented solidarity of such individuals. The essence of Donghak means this way of life.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새로운 동학 정체성의 조건은 과연 무엇일 수 있는지를탐색하는 데에 있다. 현대적 의미에서, 보국안민과 무극대도는 좀 더 확장된형태로의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문헌연구방법론을 채택하였고, 그에 더해 우리 나라의 종교 인구 관련 통계자료(2005, 2015)를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내용은, 첫째, 통계 지표를 통해 동학의 정량적 정체성을 진단한다. 이는 동학 공동체의 외적인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피려는 것이다. 둘째, 서학과 종교 관련성에서 동학의 정성적 정체성을 탐색한다. 이는 초기 동학이 서학으로 의심받다가 후에 천도교라는 종교로 공식화된 이유를 살피려는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기 이다. 즉, 동학하는 사람이란 만물의 안녕을 위한 가치를 탐색하고 실현해가는 개인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둘째, 종교적·비종교적 배타성에서 벗어나기 이다. 즉, 동학 공동체란 그런 개인들이 모인 가치 중심의 연대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동학의 본질은 이러한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21세기의 동학 정체성 비판 3. 동학의 정량(定量)적 정체성 1) 외연과 정체성의 상호 관계 2) 2005년의 국내 종교 현황 3) 2015년의 국내 종교 현황과 추이 분석 4) 천도교의 양적 확장 가능성 5) 보국안민과 정체성 정치 4. 동학의 정성(定性)적 정체성 1) 삶의 방식으로서의 동학 2) 가치 중심의 연대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