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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華政)>과 《유합(類合)》 - 정명공주(1603-1685)의 필적과 조선후기 풍산홍씨 -
<Hwajeong(華政)> and 《Yuhap(類合)》 - Princess Jeongmyeong(貞明公主,1603-1685)’s handwriting and Pungsan(豊山) Hong Clan in late Joseon dynas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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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서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0호 (2018.02)바로가기
  • 페이지
    pp.101-139
  • 저자
    오세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3899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Princess Jeongmyeong(貞明公主) was born in the whirlpool of faction politics, and she entered the world of calligraphy with the help of Queen Mother Inmok(仁穆大妃) in the period of locked in West Palace(西宮). was made to console Queen Mother Inmok who has been in deep sorrow in the period of locked in West Palace, and was a motivity Princess Jeongmyeong overcome a time of hardship. Hong Man-hoe(洪萬恢) who was the last son of Princess Jeongmyeong possessed , and maybe was carved and printed and shared with Princess Jeongmyeong’s descendant. ’s printing was introduced to royal family, the King Sukjong(肅宗) wrote a poem to praise . The King Yeongjo(英祖) also paid his tribute of praise to , the King Jeongjo(正 祖) highly appreciated and paid his tribute of praise to not only Princess Jeongmyeong’s stroke of the brush but also her moral virtue. Princess Jeongmyeong was released from West Palace by the Injobanjeong(仁祖反 正). She received enormous economic support from the King Injo(仁祖), but she was politically suspected of the King Injo after the death of Queen Mother Inmok. Princess Jeongmyeong was given a warm reception as a royal chief elders from the King Hyeonjong(顯宗) and Sukjong, and she spent the last phase of her life with honor, happiness and wealth. Then she prepared a thing for descendant’s study to read and write, that was 《Yuhap(類合)》. The postscript that was written by Princess Jeongmyeong’s grandson Hong Joong-bok(洪重福) show the fact that 《Yuhap》 was made in the period of locked in West Palace. When Princess Jeongmyeong became 81 years old, she executed repair 《Yuhap》 that was destroyed for a long time. She replenished disfigured stroke of 《Yuhap》 and gave it to grandson Hong Joong-bok. Hong Joong-bok readorned 《Yuhap》. Although and 《Yuhap》 are the Princess Jeongmyeong’s handwriting that has been succeeded in Pungsan(豊山) Hong Clan, Royal family and gentry society in late Joseon dynasty highly appreciated the value and meaning of and 《Yuhap》.
한국어
정명공주는 조선중기 붕당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났고, 광해군 재위 시절 서궁에 유폐되면서 어머니 인목대비를 통해 書道에 입문했다. 서궁에 유폐되어 슬픔에 잠긴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필적 중 하나인 <華政>은 정명공주가고난의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이후 <화정>은 정명공주의 막내아들 洪萬恢가 소장했고, 模刻을 통한 印本을 제작하여 후손들이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인본은 궁중에까지 알려져 肅宗은 그에 대한 御製詩를짓기도 했다. 英祖 역시 정명공주의 <화정>에 대한 찬사를 표현했고, 正祖는 외가였던 풍산홍씨 소장의 <화정>을 높이 평가하며 정명공주의 필력은 물론 덕성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칭송을 보냈다. 인조반정으로 서궁에서 벗어난 정명공주는 仁祖에 의해 융숭한 경제적 지원을받았지만, 인목대비 사후 逆謀와 연관하여 정치적 의심을 받기도 했다. 정명공주는 顯宗과 숙종에 의해 왕실 최고 어른으로서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영광과 복록의 말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한 때에 정명공주가 후손들의 글공부를 위해준비한 것이 《類合》이다. 《유합》의 말미에 수록된 정명공주의 손자 洪重福이 지은 발문에 의하면 《유합》은 본래 정명공주가 서궁에 유폐되었던 시절에 작성한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정명공주가 81세가 되던 해에 훼손된 부분의 자획을직접 보충해 써 넣어 손자 홍중복에게 주었고, 이후 홍중복이 다시 改粧한 것이다. <화정>과 《유합》은 풍산홍씨라고 하는 한 가문의 범주 안에서 계승되었던 정명공주의 필적이지만, 조선후기 왕실과 사대부 사회에서 모두 그 의미와 가치에대해 칭송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華政> - 고난의 시절을 이겨내다
  1. 貞明公主의 書道 입문
  2. <화정>의 模刻과 印本 유포
  3. 정명공주와 <화정>에 대한 追尊
 Ⅲ. 《類合》 - 영광과 福祿의 시간 속에서
  1. 정명공주에 대한 仁祖의 이중적 태도
  2. 《유합》의 補塡과 改粧
  3. 정명공주의 遺澤과 《유합》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정명공주(貞明公主) <화정(華政)> 《유합(類合)》 풍산홍씨(豐山洪氏) 홍만회(洪萬恢) 홍중복(洪重福) Princess Jeongmyeong(貞明公主) <Hwajeong(華政)> 《Yuhap(類合)》 Pungsan(豊山) Hong Clan Hong Man-hoe(洪萬恢) Hong Joong-bok(洪重福)

저자

  • 오세현 [ Oh Se-hyun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The Institute of Seoul Studies]
  • 설립연도
    1993
  • 분야
    사회과학>지역개발
  • 소개
    서울학연구소는 ‘서울학’을 육성, 확산하기 위해 서울 600년을 계기로 하여 1993년 서울특별시의 지원 아래 서울시립대학교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서울학의 연구대상은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학은 서울의 장소, 사람, 일, 문화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과정과 힘을 탐구하여 서울이 지닌 도시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울학여느 종합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합니다. 서울에 대한 여러 기성학문 분야(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건축 및 도시계획학등)의 연구관심과 성과가 상호조명되고 교차되는 데에 서울학에 영역이 있습니다. 서울학의 학문적 관심은 오늘의 서울을 만들어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지만, 그 실천적 관심은 현재의 서울에 대한 심화된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데에 있습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서울학연구 [The Journal of Seoul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5-746X
  • 수록기간
    1994~2018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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