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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한국 전통음악의 선법과 시김새>

육자배기토리권 굿음악의 음계와 선법
Scale and mode in the shaman music of Jeolla-do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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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2집 (2017.12)바로가기
  • 페이지
    pp.141-161
  • 저자
    이용식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2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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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re have been diverse methodologies to analyze the scale and mode of the Korean music. Since there are many kinds of scale and mode in Korean music, scholars have tried to analyze them in their own view. Most of the analysis have heavily relied on the Western musical methodology. In this sense, the analysis could not explore the deep structure of music. I believe that the view of the musicians who practically perform and transmit the music is mostly important in the analysis of music since the musicians truly understand the deep and surface structures of music. In this paper, I will explore the theories of scale and mode of the shaman music in Jeolla-do province. The music in this region has not been fully investigated by scholars because the music clearly shows the musical idiom of the region. I, however, raise questions that the early analysis have not been satisfactorily explain the deep structure of the regional music since they rely on Western music theory. In this sense, I will try to find out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cale and mode of the regional music in the music itself. Korean musicologists have tended to define the scale as the tones apepared in an octave. The musicians, however, differentiate tones above an octave because they are differ from other tones in their traits and functions. Many musical pieces are not in pentatonic scale but in multi-tonic scale composed of six and more tones. The accompanying instrumental melodies also have to be considered in the analysis since they show the practical scale different from the theoretical scale of the songs sung by the shaman. In addition, not only the important tones but also the embellishment tones should be included in the analysis because they a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to identify the musical mode of the regional music. With the analysis of the function of all the tones, the melodic weight of each tones should be expressed in the weighted scale. The scale and mode of a musical piece should be analyzed in itself. The musician’s view of the music also should be included in the analysis. In this sense, the music can be understood fully and the scaled and mode of a music may be correctly analyzed.
한국어
한국음악학계에서는 그동안 음계와 선법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일찍부터 이루어졌고, 음악학자마다 각기 다른 논의를 제시해왔다. 우리 음악의 음계와 선법이 다양하게 표현되기에 학자의 시각에 따라 이를 분석하는 해석의 시각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서양음악이론의 음계와 선법 분석방법에 의존한 것이고, 연역적인 추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음악가의 시각이 음악분석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을 실제로 연행하는 ‘음악가의 시각’은 음악의 심층구조와 표면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시각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이글에서는 ‘육자배기토리권’의 굿음악을 중심으로 그 음악의 음계와 선법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 육자배기토리는 남도 계면조라고도 하면서 떠는음, 평으로내는음, 꺾는음 등 음의 성질과 기능이 다른 지역 음악어법보다 강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쟁점이 없었던 분야이다. 그러나 육자배기토리 음악을 분석함에 있어서도 서양음악이론 의존적이고 연역적인 분석방법론이 당연시되면서 음악의 실체를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이에 육자배기토리권 굿음악의 음계와 선법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음악 그 자체’를 적절하게 설명할 방법론을 찾아보고자 한다. 기존의 이론은 음계를 ‘한 옥타브 내’의 구성음의 나열로 규정하다보니 육자배기토리 출현음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낸다. 예를 들어 떠는음(mi), 한 옥타브 높은 음(mi'), 더음청(sol') 등의 음은 mi–mi'의 ‘한 옥타브 내의 음계’로는 규명할 수 없는 음들이다. 또한 육자배기토리권 음악에는 6음 이상의 음으로 구성되는 다음(多音)음계가 존재하기에 이를 5음음계의 틀이라는 연역적 추론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아울러 굿음악에서 기악반주음악의 음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무당의 노래는 육자배기토리라는 ‘이론적 음계’의 구성음으로 한정될 수 있지만, 악사가 연주하는 음악은 다양한 변화음을 통해 시나위 음악을 만들어내는 ‘실제 음계’가 존재하기에 이것이 규명되어야 시나위 음악의 다성음악적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선법을 규명하는데 있어서도 주요음의 성질만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요음’과 시김새 등의 성질이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시김새야말로 육자배기토리 음계 구성음의 성질을 가장 잘 규명할 수 있는 음악적 요인이다. 그리고 음계의 구성음 중에서 중심음 등 각 음이 선법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가락적 비중’을 고려하여 각 음의 비중치를 구분해야 할 것이다. 이는 결국 ‘비중음계’로 표기된다. 음악은 ‘음악 그 자체’로 음계와 선법이 분석되어져야 한다. 또한 음악을 연행하는 음악가의 시각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 악곡의 분석이 귀납적으로 종합되면 육자배기토리의 일반적인 음계와 선법에 관한 해석이 가능해질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육자배기토리의 음계와 선법에 관한 기존 논의
 Ⅲ. 육자배기토리의 음계
 Ⅳ. 육자배기토리의 선법
 Ⅴ.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음계 선법 육자배기토리 남도 계면조 중심음 시김새 Scale Mode Yukjabegi tori (musical idiom of Jeolla-do province) Namdo gyemyeonjo (musical mode of the southern area) Tonal center Embellishements

저자

  • 이용식 [ Lee, Yong-Shik |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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