芥川龍之介가 자살하기 직전인 1927년에「유서」라고도 할 수 있는 다섯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 중「河童」,「齒車」에 대해서는 이미 논문으로 발표하였으므로, 本稿에서는 3번째 작품인「어느 바보의 一生」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즉「어느 바보의 一生」를 통해서 芥川가 어떻게「시와 진실」을 그렸고,「그리스도」라는「超바보」에 대하여 응시하였으며, 실제로 絶筆이 된「西方의 사람」,「續西方의 사람」의 구도를 그려 왔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상의「어느 바보의 一生」에 대한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을 읽을 수 있었다. 「神」과「世紀末의 惡鬼」에 대한 문제, 포기한 구원의 가능성에 대한 문제, 양극성의 문제, 인생에 대한 패배의 문제,「西方의 사람」,「續西方의 사람」을 쓰게 된 필연성에 대한 문제이다.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