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의 오노마토페가 연용수식용법으로 사용될 경우,「と」나「に」가 붙어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 같은 오노마토페라도「と」와 結合하는 경우와「に」와 結合하는 경우, 그 意味, 用法에 相違点이 發生한다. 本稿에서는「と」·「に」兩型의 오노마토페를 意味分化의 樣相에 따라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結合하는 動詞의 성질에 관해 검토해 보았다. 그 結果,「と」·「に」兩型의 오노마토페는,「と」型으로서 사용될 때는 擬音語,「に」型으로서 사용될 때는 擬態語인 A類,「と」型과「に」型에 意味의 分化가 생기는 B類, 또한,「と」型과「に」型에 意味의 分化가 생기지 않는 C類로 下位分類할 수 있다. 이 경우, A·B·C類는 結合하는 動詞에도 相違点이 확인되었다. 우선, A類의 경우는, 「と」型으로서 사용될 때는 擬音語이므로 結合하는 動詞도「鳴る, 泣く」와 같이 音을 수반하는 動詞이지만,「に」型으로서 사용될 때는 擬態語이므로 結合하는 動詞에 있어서, 「と」型과 같이 音을 수반하는 動詞와 結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점은 B類의 경우로, B類의「と」型은(+動作性)의 오노마토페로서, 主體의 動作을 나타내는 動詞와 結合해서 動作의 狀態를 수식하는 것을 주된 機能으로 한다. 이에 비해, B類의 「に」型은 (-動作性)의 오노마토페로서 主體의 變化를 나타내는 動詞와 結合해서, 動作의 狀態를 수식하기보다는 動作의 結果, 變化된 主體의 狀態를 나타내는 것을 주된 機能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의 C類의 경우는「と」型일 때와「に」型 일때, 意味, 用法에 相違点이 나타나지 않는(-動作性)의 것이 대부분 이다. 따라서 結合하는 動詞에 있어서도, 兩型 모두 主體의 變化를 나타내는 動詞와 結合해서 動作의 結果, 變化된 主體의 狀態를 나타낸다. 이상,「と」·「に」兩型과 結合하는 動詞와의 結合에 관한 諸相의 考察을 통해, 오노마토페가「と」와 結合할 때와「に」와 結合할 때, 오노마토페自體의 意味變化뿐만 아니라, 用法에 있어서도, 통어적인 기능에 있어서도 相違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