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179년 이후 성립된 불교설화집인「호부쓰슈(寶物集)」는 다이라노 야스요리(平康○)에 의해 쓰여졌다. 이러한「호부쓰슈」의 전본은 일반적으로 一, 三, 七卷 순서로 분류되고 있다. 그런데「호부쓰슈」 는 고전작품이기에 원본의 형태를 추정하는 방법에는 계통별로 분류된 각 전본을 비교 검토하고 각 전본이 후대의 어느 작품에 영향을 끼켰는지를 실증하는 방법이 있으며, 영향을 끼친 전본과 후대에 영향을 받은 작품의 본문이 다른 경우는 여러 계통의 전본을 비교 대조하는 방법 등이 있다. 특히 이와 같은 방법은 저자가 있으나 원본이 없고 후대의 전본만이 남아 있는 고전 작품의 경우에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 된다.「호부쓰슈」七卷本이 바로 이와 같은 고전작품이기에「호부 쓰슈」전본의 一, 三 ,七, 二卷(七卷本의 생략본), 元祿本(三卷本, 七卷本의 혼합본)등 전 본문과「호부쓰슈」의 영향을 받은「사이교모노가타리」를 고찰하여「호부쓰슈」七卷本의 옛 형태를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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