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 장애 학생들의 연령별, 성별 운동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지적 장애 아동들 을 위한 운동재활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I시 소재의 특수학교에 진 학중인 지적장애학생 66명(중등부 19명, 고등부 25명, 전공부 22명)을 대상으로 BOT-2(H.Bruininks & Brett D. Bruininks Robert(2005)를 이용하여 운동발달기술검사를 실시하였다. BOT-2의 세부항목은 'Fine Manual control', 'Manual Coordination', 'Body Coordination', 'Strength and Agility'로 크게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 어 있다. 각각의 항목들의 경우, ‘Fine Manual control'은 ’Fine Motor Precision'과 ‘Fine Motor Integration', 'Manual Coordination'은 ’Manual Dexterity'와 ‘Upper-Limb Coordination', 'Body Coordination'은 ’Bilateral Coordination'과 ‘Balance', 'Strength and Agility'는 ’Running Speed and Agility'와 ‘Strength’로 세분화하여 검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방법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각 집단의 운동 기술 능력을 비교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집단 내 차이분석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였다. 집단간의 차이 검증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전체 학생의 운동 기술 점수의 평균은 총점 320점 중에 161점이며, 표준편차는 66.8으로 나타났다. 중등부의 전체 운동 기술 평균은 123.1, 고등부는 149.0, 전 공부는 211.1로 연령이 높을 수록 전체적인 운동 기능 발달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p<.00) 8가지 항목들 의 발달 순위를 비교 해 본 결과, ’Fine Motor Precision'항목에서 발달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Upper-Limb Coordination', Running Speed and Agility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Strength’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둘째, 성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로는 남학생들의 전체 운동 기술 점수의 평균은 171.1, 여학생은 136.9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전체적인 운동 기술이 유의하게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p<.05) 그 중에서 ‘Upper-Limb Coordination' (p<.03), ‘Strength’(p<.006), ’Running Speed and Agility'(p<.006) 항목에서 성별 간 큰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