受動的実践と分有― 中村勝の台湾先住民族の歴史経験の記述をめぐって ―
Passive Practice and Partage: On the Writing of Taiwanese Indigenous People's Historical Experience by Nakamura Masaru
본고는 대만 선주민족의 역사경험, 특히 일본 식민주의(colonialism)의 역사경험을 중심으로, 나카무라 마사루(中村勝)의『포수(捕囚)』(2009)가 제기한 수동적 실천과 주체적 자연의 개념을 검토하여 대만 선주민족의 피식민과 식민의 역사경험 분유(分有)에 대해 탐구한다. 대만 선주민족의 피식민 역사경험을 해석하는 개념으로 제시된「수동적 실천」은 대만 선주민족의 역사경험을 말하고, 그것이 들리고 읽히는 운동과 겹쳐, 현존재의 공유로서 제시된「분유」개념의 의식화와 그 의식화의 말하기 실천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형태를 바꿔가며 계속되는 식민주의 체제의 바깥으로 나가려 하는 기술(記述)의 수동적 실천은 타인의 일로 구분짓는 것이 아닌, 자신이 그 관계자가 된다는 의미의 당사자 입장에서의 역사경험 기술이다. 식민주의의 불의(不義)의 역사경험 - 식민폭력에서「남은 것들(残りのもの)」을 분유하는 기술과 읽기의 실천 안에서 식민통치의 책임을 질 수 있다.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