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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誌)의 생활문화 담론과 제국이데올로기 ― 『여성(女性)』(1936-1940)을 중심으로 ―
The Discourse of Living Culture and Imperial Ideology in Women's Magaz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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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3권 (2017.11)바로가기
  • 페이지
    pp.241-262
  • 저자
    박선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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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set out to extract the major types of wartime discourse and imperial ideologies in Japan from the discourse of living culture in Women, which was published in the 1930s, to analyze their content and meanings. The elucidation of magazines that were sensitive to social backgrounds was an appropriate means for the nationalist ideology to win women over and turn them into subjects of the empire. The readers of Women were women at a high intellectual level who actively accepted the modern living culture and social discourse, which means that the magazine was a fit choice to serve as the pivot of women's energy unity in the colony. Women demonstrated the ways according to which the wartime discipline and authority intervened in the popular discourse in which its readers reacted to those political and social conditions. The magazine's discourse about living culture promoted saving and life improvement as national and social duties and elevated consumption, a private matter, to the national level. A follow-up study would need to compare and examine the texts published at the end of Japanese rule and those after Liberation. This would make it possible to understand the phenomenon of the discourse of women's magazines intervening in the gender independence within the living culture.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1930년대 발간된 여성잡지 『여성』(1936-1940)에 실린 생활문화 담론을 대상범위로 하여 일본의 전시담론과 제국이데올로기의 주요 유형을 추출하고 그 내용과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여성』의 구독층은 지적 수준이 높고 근대 생활문화와 사회담론 수용에 적극적인 여성들이었다. 때문에 식민지 여성 에너지 총화의 구심점 역할을 맡기기에 적당했다. 『여성』은 전시 규율 권력이 대중담론에 개입하는 일상의 실천방식 과 독자들이 그 정치사회적 조건에 대응하는 담론의 동학을 생생하게 증명한다. 먼저 『여성』의 생활문화 담론은 절약과 생활개선을 국가사회적 의무로 확대하여 소비 영역을 국가화한다. 두 번째로 전 시대 모성담론을 가정과 국가에 생산적으로 기여하는 여성으로 설정한 다음 이를 제국의 어머니로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전시 여성노동 담론을 제시해 여성에게 가정 내 재생산 역할뿐 아니라 가정 외 노동에도 에너지를 투입하고 이를 국가에 환원하도록 하였다.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정치행정의 주체는 바뀌었지만 다른 많은 정책들처럼 여성관련 정책과 프로파간다에서는 일제가 행한 방식을 모방하고 답습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국가는 전시 여성담론이 다급해졌고 어김없이 일제의 군국주의의 여성정책과 담론을 가져온다. 여성잡지 담론이 생활문화 배경 안에서 젠더주체성에 개입하는 현상을 통시적으로 이해하려면 일제말기와 해방 이후 텍스트를 비교 고찰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목차

〈ABSTRACT〉
 1. 일제강점기 여성잡지의 전개
 2. 잡지 『여성』의 위상과 수록 담론
 3. 전쟁담론 구성과 유포, 욕망의 낙차
  3.1 소비의 두 얼굴, 금지와 은밀한 권유
  3.2 총후의 본령, 아내와 어머니
  3.3 노동과 직업을 보는 변별적 시선
 4. 해방 후 여성잡지 생활담론, 이데올로기 친연성
 참고문헌(Reference)
 〈요지〉

키워드

전쟁담론 제국이데올로기 『여성(女性)』 여성잡지 Japan's wartime discourse Imperial ideology Yeo-Sung(女性) Women's magazines

저자

  • 박선영 [ Park, Seon-young | 청운대학교 교양대학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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