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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년, 요리토모는 왜 야다테(矢立)를 했는가
Yatate : A Ceremony for Excorcization and Dedication in Medieval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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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9권 (2014.05)바로가기
  • 페이지
    pp.465-475
  • 저자
    이세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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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considers the duality of Yatate(矢立), a ceremony that involves shooting arrows at a big tree, by studying the case of Minamotono Yoritomo(源頼朝). Yoritomo's Yatate was performed in the Ōshū battle(奥州合戦), developed as a reproduction of Zenkunen'noeki(前九年の役) and fulfilled by various symbols. Yoritomo shot arrows at the big tree behind a shrine worshipping Daidōso(大道祖), before his departure to the Fortress of Kuriyagawau(厨河柵), the last base of Abeno Sadato(安倍貞任). Considering folktales of early medieval age composed of a big tree, arrows, and kami(神), it can be concluded that Yoritomo's Yatate must have been a symbolic political performance. That is to say, Yoritomo intended to declare that Ōshū is the territory of Kamakuradono(鎌倉殿) through the Yatate, which meant exorcizing Daidōso, a guardian deity of Ōshū. Kunio Yanagita(柳田国男) insists that Yatate as an exorcization is incompatible with Yatate as a dedication. But, considering the sites chosen for performances of Yatate and the world of gods both good and evil, it can be concluded that Yatate as an exorcization is compatible with Yatate as a dedication.
한국어
본 논문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의 야다테(矢立, 유서 깊은 거목에 활을 쏘는 의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야다테의 이중성을 고찰한 것이다. 요리토모의 야댜테는 전구년의 역의 재현이라는 맥락에서 전개된 오슈전투(奥州合戦)에서 실행되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요리토모는 1189년 9월 11일 아베노 사다토(安倍貞任) 최후의 거점이었던 구리야가와 성책(厨川柵)으로 향하기에 앞서, ‘다이도소(大道祖)’를 제사지내는 신사의 뒤편에 위치한 물푸레나무에 가부라야(鏑矢)를 쏘았다. 요리토모 야다테의 주요 구성요소는 거목․활/화살․신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 요소를 갖추고 있는 설화를 검토해 보면, 요리토모의 야다테에는 다음과 같은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즉, 요리토모는 오슈 후지와라씨(奥州藤原氏)의 지배영역과 가마쿠라도노(鎌倉殿)의 지배영역을 판가름하고 전자를 수호하는 경계의 신 ‘다이도소’를 구축하는 의례를 자각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오슈가 가마쿠라도노의 지배영역이 되었음을 선언하고자 했던 것이다. 요리토모의 야다테에서는 벽사(辟邪)의 측면이 두드러지지만, 이러한 사실은 야나기타 구니오(柳田国男)의 주장, 즉 야다테는 신에 대한 봉납이라는 주장과 양립 가능하다. 야다테가 펼쳐진 장소, 선악이 혼재하는 신의 세계를 염두에 둘 때, 신에 대한 적대행위로서의 야다테와 경신(敬神)으로서의 야다테는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표상과 상징의 오슈전투
 3.『今昔物語集』에 보이는 거목·활 /화살·신
 4. 요리토모 야다테의 사정(射程)
 5. 결론에 대신하여-야다테의 중의성
 참고문헌(Reference)
 요지

키워드

야다테 오슈전투 벽사 봉납 Yatate Ōshū battle Exorcizing Dedication 矢立 奥州合戦 辟邪 奉納

저자

  • 이세연 [ Lee, Se Yoen |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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