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1967년 로버트 라이먼 작품을 통해 본 회화의 실천적 의미 : 수평적 붓질의 물질성과 반복성
Practical Meanings of Robert Ryman's Paintings from 1953 to 1967 : Implications of Materiality and Repetition of Horizontal Brushstrokes
This thesis examines Robert Ryman's paintings for a period from 1953 to 1967 in order to investigate how he built up his own meanings of painting by focusing on the experience in the interactive process of painting. He has been known as minimalist painter due to his pursuit of materiality and the pattern of repetition in his brushstrokes. In this study, his brushstrokes are interpreted as an act of experience – the notion that parallels the John Dewey's idea of art. As predicated by the Dewey's empiricism, Ryman consciously set control conditions in order to produce desired results – a feedback process built on his experience – with a specific target material. Using this process, he successfully managed to challenge even unconventional industrial materials. It is thus posited that the repetition of horizontal brushstrokes in his work enabled the expansion of material's possibility instead of reduc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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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로버트 라이먼(Robert Ryman, 1930-)의 1953년-1967년 작품을 중심으로 그가 회화를 경험하는 상호작용의 과정을 통해 회화의 의미를 축적했다는 점을 밝힌다. 물질성과 반 복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미니멀리스트 화가’로 알려진 라이먼이 1950년대부터 작품을 시작해 온 맥락이 최근 연구되었다. 본 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그가 회화와 상호작용하는 붓질의 행위 를 실험으로 보고, 듀이의 경험론과 접목했다. 그는 경험 과정에서 얻은 해결책을 ‘의식’적으로 이용하여 통제 조건을 설정하고 결과를 산출하고, 또 새로운 재료를 향해 도전한다. 이러한 관점 에서 그의 수평적 붓질에 나타난 반복은 물질적 측면에서 감축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확장되며, 산업용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그가 이를 회화를 지속하는 바탕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주장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실험의 행위로서 붓질의 프래그머티즘적 해석: 듀이의 이론을 중심으로 Ⅲ. 라이먼 붓질의 물질성과 반복성에 대한 재고찰 1. 수평적 붓질의 ‘의식’적 반복 : <윈저> 연작(1965-66) 2. 물질적 실험 행위를 통한 회화 전략 : <스탠다드> 연작(1967)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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