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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표현의 일한번역에 관한 통시적 일고찰
A Historical Study of the Expression of Ability/Inability in Japanese-Korean Translate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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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7권 (2016.05)바로가기
  • 페이지
    pp.19-38
  • 저자
    閔丙燦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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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we examine two languages —Korean and Japanese— for their corresponding expressions on being able or unable to do something. Currently, <-su itda(being able to do) / -su upda(being unable to do)> is a very commonly used expression that corresponds to the Japanese expression of the same meaning. However, these expressions are neither found in 『Cheophaesineo(捷解新語)』 nor in the Korean translation of 『Noneo(論語)』, both published around the 17thcentury.Inaddition,theirusewasstrictlylimitedevenin「Doklipshinmun(獨立新聞)」 and 『Ilmunyeokbeop(日文譯法)』 . These suggest that the expression did not gain much traction until the early 20thcentury. As for an expression that describes the ability to do something, <-ji motada> has been broadly used since 『Cheophaesineo』, suggesting that the use of <-su upda> might have been established in competition with <-ji motada> first following which the use of the positive expression <-su itda> has been increased afterwards.
한국어
본고는 한일 양 언어에 있어서의 <가능표현형식>의 대응 양상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먼저 『ローマ人の物語』와 『로마인 이야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일본어의 가능표현이 대부분 <–수 있다/없다>와 기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한편으로 부정문의 경우는 <-지 못하다> 역시 상당한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음이 인정된다 하겠다. 다음으로 17세기 문헌인 『첩해신어』에서는 <–수 있다/없다>의 용례를 찾을 수 없었다. 다만 긍정문과 부정문으로 나누어 보면, 전자의 경우는 용례의 숫자 자체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ᄒᆞ얌(염)즉ᄒᆞ다>를 제외하면 한국어의 가능 형식이 대응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이에 비해 후자는 용례수도 많고 대부분 <못(몯)하다>가 채용되어 있다. 이어서 17, 8세기를 전후하여 한국어에 <-수 있다/없다>와 같은 형식이 존재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논어』에 대한 언해본 2종을 중심으로 <가능표현>의 언해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논어』의 ‘可’와 ‘得’에 대해 한국어의 가능형식이 대응하고 있으며, 언해본에서는 <가히 –하다>와 <-지 못하다> 형식이 주류를 이루고 <-수 있다/없다>가 사용된 경우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리고 『독립신문』에 대한 조사에서 <-수 있다/없다>와 <-지 못하다>가 병용되고 있다는 점과 <가히 –하다>와 <-ᄒᆞ얌(염)즉ᄒᆞ다> 형식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용량 측면에서 보면 <-수 있다>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며 또 주로 의문문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과 같은 세력권을 인정하기 어렵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일문역법』에서의 가능표현의 처리 양상은, <-수 있다>를 1예 찾을 수 있었으나 일본어의 가능형식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며, <-수 없다>는 일본어의 ‘能はず’와 ‘得ず’에 대응하며 용례도 6개에 불과한 것에 비해 <-지 못(몯)하다>가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독립신문』에서도 사용된 <가히->가 보이며 『독립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得하다> 역시 가능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본 가능표현
 3. 『捷解新語』를 통해 본 가능표현
 4. 『논어』 언해본을 통해 본 가능표현
 5. 『독립신문』을 통해 본 가능표현
 6. 『일문역법』을 통해 본 가능표현
 7. 맺음말
 参考文献(Reference)
 <요지>

키워드

일한번역 가능표현 통시적 대역자료 문법화 translation possible expression unable translated materials historical study

저자

  • 閔丙燦 [ 민병찬 |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 일본어학・일본어교육.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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