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지(李良枝)와 양이(楊逸) 작품의 비교 연구 - 「유희」와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을 중심으로 -
Comparative Study of Yangji Lee and Yang Yi’s Work -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Yuhi (由熙) and Toki ga nijimu asa (時が滲む朝)
This paper is aimed at studying the new concept of living in Japan by comparing Korean-Japanese and Chinese-Japanese. The different elements of the two identities will be investigated by following observations: identity crisis as imaginary experience of mother nation falls apart in actual experience, awareness of mother nation and nationality under the current condition that requires settlement in Japan, language experience and culture shock based on the concept of living in Japan. Such concept of living in Japan may differ from that of past or future, and there may be a variety of them, because crossing the border lies beneath the identity crisis, awareness of mother nation and nationality, and language experience and culture shock. This indicates that there is a concept of living in Japan which transcends the national b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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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이양지의 「유희」와 양이의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을 중심으로 두 작가의 소설을 비교 연구하여 변모하는 재일의 특성을 포착함에 있다.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재일과 재일중국인으로서의 재일을 비교 연구하면서 새로운 재일을 모색하고자 하는 제 각각의 노력을 드러냄에 있다. 조국체험을 통하여 ‘상상 속의 조국체험이라는 관념’이 분쇄되면서 발생하는 아이덴티티의 혼란, 일본에 정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현재성으로 인하여 요동치는 기존의 조국과 국적의식, 재일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언어체험과 문화충격을 통한 차이를 내재화하면서 현재화 되는 재일을 고찰한다. 이러한 재일은 과거의 재일과는 다르며 또한 앞으로의 재일과도 다를 수 있고 제 각각의 재일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의 혼란, 조국과 국적의식, 언어체험과 문화충격의 배경에는 월경이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이라는 한 국가에만 통용되는 재일이 아닌 국경을 초월하는 재일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소설 속에 나타난 아이덴티티 3. 소설 속에 나타난 조국과 국적 의식 4. 언어 체험과 문화 충격 5. 결론 참고문헌(Reference) <要旨>
키워드
월경아이덴티티조국국적의식언어와 문화체험crossing the borderidentitymother nationawareness of nationalitylanguage and cultural experience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