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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시키부 일기(和泉式部日記)』 에로스와 타나토스 연구
『이즈미시키부 일기(화천식부일기)』 에로스와 타나토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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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1권 (2014.11)바로가기
  • 페이지
    pp.149-162
  • 저자
    박연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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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explore how Izumi Shikibu, a Japanese poet from the mid-Heian period, expresses her view of life in her autobiographical work, The Diary of Izumi Shikibu, in terms of ‘the will to live (eros, the life instinct)’ and ‘the will to die (thanatos, the death instinct).’ In its surface structure, The Diary of Izumi Shikibu describes Izumi Shikibu’s desires of love and life as a means of overcoming her fear of death; however, her desire for life that is intended to be achieved through her erotic desire, is not genuinely embedded in her outlook on life. Instead, it is a defense mechanism that is used to merely appease a form of psychological depression: melancholy. For example, Onna’s erotic desire, depicted in the early part of the work, could be considered a mere catalyst to realize her desire to meet Miya. In the final analysis, Izumi Shikibu’s life is possessed by the death instinct, which is, in turn, determined by her weltanschauung, which causes her to view the world as no more than transient and vain.
한국어
본 논문은 『이즈미시키부 일기』가 여류가인 이즈미시키부의 삶을 담고 있는 일기 작품이라는 전제하에 작품 속에 나타난 ‘생과 죽음에 대한 의지’ 즉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분석해보았다. 이는 이즈미시키부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그를 극복하기 위한 사랑과 삶에 대한 고찰에 다름 아니다. 분석 결과, 일기 속에 나타난 온나의 에로스적 욕망은 단지 서두에서 미야와의 만남을 현실에서 가능하게 하는 기폭제로서만 기능하며, 그녀의 사랑에 대한 욕망, 즉 에로스적 욕구는 스스로의 내적 심정인 ‘울적함’을 위무하는 차원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녀의 삶은 결국 타나토스적인 본능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 기저에는 이 세상을 덧없다고 느끼는 고독한 무상관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작품에는 시종일관 ‘죽음’이 관여되어 있다. 연인의 죽음으로 이어진 인연을 지속해가면서도 그 형태가 은밀한 사랑으로 유지되어야하는 자신의 삶을 덧없다고 느끼며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죽음에 대한 지향, 즉 타나토스적 본능이 오히려 현실의 사랑에 집착하게 만드는 상승작용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이즈미시키부와 일기에 대한 단상
 3. 작품에 나타난 에로스적 욕망
 4. 작품에 나타난 타나토스적 욕망
 5. 나가면서
 참고문헌(Reference)
 <要旨>

키워드

이즈미시키부 일기 에로스 타나토스 울적함 허무함 The Diary of Izumishikibu Erose Thanatos Depression Melancholy

저자

  • 박연정 [ 고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부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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