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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밤의 꿈(夢十夜)』에 나타난 ‘헛수고’
『열흘 밤의 꿈(몽십야)』에 나타난 ‘헛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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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1권 (2014.11)바로가기
  • 페이지
    pp.107-118
  • 저자
    尹惠暎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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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en Nights of Dreams, ten different dreams feature various characters that are either expecting to make their own desires come true or are longing for dreams. The issue that draws the attention here is that these characters are striving to make their desires come true. However, their desires are unrealistic, in a way similar to when a dream is dreamt at night. In other words, their struggling becomes an effort in vain. In the dreams that are experienced on the first, fifth, and ninth nights, those who are dreaming show the egoistic characteristics and selfishness of human nature as reflected in the extreme circumstances of life and death in a man- woman relationship between lovers, which was supposed to be based on love. All the effort to make their desires come true ends up with their labor having been in vain. In the dreams on the fourth and the tenth nights, a small child and a young man, in the separate hopes of seeing a snake and a beautiful woman continue following their strong temptations. However, in the end neither of them achieves anything. In the dreams that occur on the second and sixth nights, there is a Samurai and I who are greedy and foolish and end up in vain. In conclusion, the work depicts vain effort as reflecting the egotistical and selfish nature of humans, and as being characteristic of humans who are aspiring to a fancy appearance and who are obsessed with vain desires. This summarizes what Soseki concludes by penetrating the things that matter to human beings.
한국어
『열흘 밤의 꿈』에는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인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주목되는 것은 그들이 그 실현을 위해 힘든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바람은 제목에서도 시사하고 있듯이 실체를 잡을 수 없는 하룻밤의 꿈과 같이 실현되지 못한다. 즉, 힘든 노력은 ‘헛수고(徒労)’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필사의 노력이 있기에 ‘헛수고’가 더욱 애잔하게 느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1야, 제5야, 제9야에는 생과 사를 가르는 극박한 상황과 사랑이 전제가 되어야하는 남녀관계에서조차 자신만을 생각하는 인간의 아집과 이기적인 모습이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상대방의 행위는 ‘헛수고’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제4야와 제10야에는 뱀과 아름다운 여자의 강한 유혹에 이끌려 그 뒤를 쫒았지만 ‘헛수고’를 하고 마는 어린아이와 쇼타로라는 청년이 등장하고, 제2야와 제6야에는 어리석은 욕심을 부리다가 ‘헛수고’를 하는 사무라이와 ‘나(自分)’가 등장한다. 즉, ‘헛수고’에는 아집과 이기심이 가득한 인간, 유혹적이고 화려한 겉모습만 추구하는 인간, 헛된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소세키가 직시하는 ‘인간’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아집과 이기심이 내재된 ‘헛수고’
 3. 유혹에 이끌리기 쉬운 인간의 ‘헛수고’
 4. 욕심이 불러온 ‘헛수고’
 5. 나가며
 참고문헌(Reference)
 <要旨>

키워드

『열흘 밤의 꿈』 헛수고 이기심 유혹 욕심 Ten Nights of Dreams vain effort selfishness temptation desire

저자

  • 尹惠暎 [ 윤혜영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부교수, 일본근대문학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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