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논문

일본 <료오(陵王)> 재고
Reconsidering Ryouou in Japa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무용역사기록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6호 (2017.09)바로가기
  • 페이지
    pp.85-112
  • 저자
    박태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11961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Various studies have been undertaken about Ryouou. Some, who focus on mask, argue that Ryouou was originated India. However, the existing view of its introduction from China is found to be more compelling when examining Kyoukunshou(敎訓抄) and other literature records. Meanwhile, performance records in Bugakuyouroku(舞楽要錄) was analyzed to study the image of Ryouou. Among the five main events recorded in Bugakuryoroku including the grand Buddhist meeting, Hakkou(八講), Tyoukingyoukou(朝覲行幸), Onga(御賀), and Sumaisechie(相撲節), it was found that Ryouou was performed most frequently in the first four events excluding Sumaisechie.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Ryouou was most frequently performed followed by other music pieces such as Manzairaku(万歲楽), Sanju(散手), Daiheiraku(太平楽), Sokou(蘇合香) and Shunnoten(春鶯囀) followed Ryouou in performance frequency. What is noteworthy is that these music commonly praised, prayed and celebrated the exemplary rule of the emperor or the king and symbolically expressed the authority and dignity of the imperial family. Then, how was Ryouou perceived in Japan? Ryouou was not so different from the aforementioned music. As the motif of a hero in an turbulent era was added with the image of a dragon, it is concluded that Ryouou was perceived in Japan as a music that represent a combination of the dignity the congratulatory message, prayer for the imperial family, and the peaceful regime of the king.
한국어
일본의 궁중악무 중 <료오(陵王)>는 중국 난릉왕(蘭陵王) 고사에서 유래한 1인 독무이다. 본고에서 는 일본 문헌에 기록된 <료오>에 관해 살핀 후 그것의 전래 양상 및 이미지 등에 관해 재고해 보았다. 중국에서 <난릉왕>은 가곡, 놀이, 악무, 가무희(歌舞戱) 등의 과정을 거치며 궁중 연향악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중 일본에 전래된 것은 가무희의 형태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료오>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그것의 유래 및 전래 등에 관해서는 가면을 중심으로 중국 이외의 인도설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교훈초 등의 기록을 통해 볼 때 <료오>는 중국에서 유래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본고에서는 <료오>의 이미지 등을 고찰하기 위해 무악요록(舞楽要錄)의 공연기록을 분석하 였다. <료오>는 무악요록에 기록된 대법회와 팔강(八講), 조근행행(朝覲行幸), 온가(御賀), 그리고 스 마이세치(相撲節)의 5대 행사 중 스마이세치에를 제외한 모든 행사에서 가장 높은 공연 빈도수를 나타 내었다. 더불어 행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만자이라쿠(万歲楽)>, <산주(散手)>, <다이헤이라 쿠(太平楽)>, <소고코(蘇合香)>, <슌노텐(春鶯囀)> 등이 그 뒤를 이어 공연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여기서 주목해야만 하는 것은 이들 악곡은 공통적으로 황제나 혹은 왕의 선정을 칭송하거나 축수 할 뿐만 아니라 황실의 위엄 내지는 존엄성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료오> 의 이미지는 과연 어떨까? <료오> 또한 상기의 악곡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료오>의 발생 모티브는 용장 난릉왕이다. 그렇기 때문에 <료오>는 <다이헤이라쿠>는 물론 이사가와묘진(率川明神)을 모티브로 하는 <산주> 등과 일맥상통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덧붙여서 <료오>에는 용이 관계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용은 국가나 조정, 황실, 왕족 등을 상징한다. 용을 국가나 혹은 조정 등과 연관시켜 이해할 경우, <료오>는 다시 황실에 대한 칭송과 축수 등을 함의한 <만자이라쿠>, <슌노텐> 등과 이미지 상 중첩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일본에서 <료오>는 난세영웅의 모티브에 용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황실의 위엄 및 축사, 축수, 현왕의 치세 등을 복합적으로 상징하는 악곡으로써 인식되었다고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악서를 통해 본 일본의 <료오>
 Ⅲ. 중국 <난릉왕>과 그것의 일본 전래
  1. 기록을 통해 본 중국의 <난릉왕>
  2. <료오>의 일본 전래와 그것을 둘러싼 담론
 Ⅳ. 『무악요록』 속 공연 상황과 함축적 의미
 Ⅴ.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료오(陵王) 난릉왕(蘭陵王) 무악요록(舞楽要錄) 부가쿠(舞楽) Ryouou Bugakuryoroku Bugaku Raryouou

저자

  • 박태규 [ Park, taequ | 한국예술종합학교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상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The Society for Dance Documentation & History]
  • 설립연도
    2002
  • 분야
    예술체육>무용
  • 소개
    무용학의 초석이 되는 역사학과 인류학과 민속학분야를 중심학문으로 하여 한국무용, 동양무용, 세계무용의 기원과 변천, 전승과정을 규명하고 비교하여, 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무용을 학문적으로 정립하는 데에 학회 설립의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무용역사기록학 [Asian Dance Journal]
  • 간기
    계간
  • pISSN
    2383-5214
  • 수록기간
    201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85 DDC 79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무용역사기록학 제46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