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초기 소규모 자급자족형 교과서 생태계 고찰 — 중국 교과서 생태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extbooks Ecosystem of the Small scale Self-sufficiency in Early Modern Korea : Focusing on comparison with Chinese Textbooks Ecosystem
본 논문은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비교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서는 근대 교육의 이해당사자와 구성 요소들을 매개하고, 근대기획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육의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근대 교육의 형성과정을 파악할 때, 우리는 교육 구성 요소의 상호연관성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생태계적 관점의 연구는 교과서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 사이 상호관계, 이 관계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생태계를 잉태한 제반 환경에 대해 고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근대 교육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근대 교육의 태동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양국 근대 교육 형성기의 정부와 민간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며, 교육의 이해당사자인 학교, 정부, 생산자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세동점의 시기에 한국과 중국은 계몽과 부국강병을 통해 국가를 보존해야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근대 국민의 양성은 한중 근대 교육의 공통된 목적이었다. 이는 최초의 근대 학교를 설립한 건학 취지에서부터, 근대 교육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제,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전반에 거쳐 나타난다.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차이점은 그 규모와 생산-유통의 속성에 있다. 중국은 대규모 단일 시장형 교과서 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민간출판사가 상호 경쟁하며 교과서 발행과 공급을 주도하고 학교는 자유롭게 교과서를 선택하는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에 비해 한국은 다양한 유형의 교과서 발행 주체들이 병립하되, 중국과 같은 경쟁적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생산 주체들의 영향을 받는 학교에 교과서를 공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 근대 교과서의 생산자들은 정부, 학회, 단체, 개인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를 소규모 자급자족형 교과서 생태계라 부른다. 이런 차이점이 나타난 원인은 교과서 시장의 규모, 독자적으로 진행된 근대교육 형성의 기간, 근대 교육을 선도한 주체의 차이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