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rime characteristics and the effects of group therapy based on Good Lives Model on 113 sex offenders against child under 13 years old who were imprisoned in correctional institutions. First of all,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rimes, the average sentence of all criminals was 47.88 months, the number of crimes was 1.51, the number of imprisoned was 1.79, the number of conviction was 5.34, and the average of PCL-R total scores was 8.84. The victim of the crime had a high percentage of acquaintance(62.8%) and relatives(32.7%), the recidivism rates of homogeneous crime were 30.9% and the recidivism rates of heterogeneous crimes were 39.1%. Next, group therapy based on the approach of Good Lives Model showed a positive change in most areas related to the recidivism and the criminogenic factors(sexual interest, distorted attitude, socio-emotional function, self-management) of sex offenders. Especially, there was a significant effect on child molestation, rape myth, self-esteem, loneliness, interpersonal reactivity, impulsivity, and subjective well-being. Finally, the implications fo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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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13세미만 아동대상 성범죄자 113명을 대상으로 범죄특성 및 좋은 삶 모델을 토대로 한 집단치료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먼저 13세미만 아동대상 성범죄자의 범죄특성에서 전체 범죄자의 평균 형기는 47.88개월, 범수는 1.51회, 수용횟수는 1.79회, 유죄선고 횟수는 5.34회이었고 PCL-R 총점의 평균은 8.84이었다. 범죄의 피해자는 면식(62.8%) 및 친족(32.7%)의 비율이 높았고, 동종범죄 재범은 30.9%, 이종범죄 재범은 39.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좋은 삶 모델의 접근을 토대로 집단치료를 실시한 결과, 성범죄자의 재범 및 범죄유발요인(성적관심, 왜곡된 태도, 사회-정서적 기능, 자기관리)과 관련된 대부분의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아동 성추행, 강간통념, 자아존중감, 고독감, 대인반응성, 충동성, 주관적 안녕감 영역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연구의 목적 및 배경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 절차 3. 집단치료 프로그램 4. 측정도구 5. 자료 분석 Ⅲ. 분석결과 1. 범죄력 및 정신병질 특성 2. 범죄관련 요인 3. 좋은 삶 모델 접근에 대한 집단치료 사전-사후 효과 Ⅳ. 논의 ≪참고문헌≫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