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rticle focuses on the refractive and the deformative patterns in the receptive process of western modernism literature in Korea, China, and Japan. In China's modern literary history, symbolism is understood as a stream of early stage of modernism. This case is different from the case of West, which is its source, and also different from the cases of Korea or Japan. But, if the fact that symbolism has some correlation with modernism is true, it needs to be regarded as a phenomenon that reveals more clearly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modernism. In this case, however, it is believed that the progress of the advanced debate in modernity of chinese symbolism should be supplemented. Intellectualism is closely related to modernism in Korea and Japan. In Korea, this term was understood to have a literary characteristics and familiarity with anglo-american modernism which respects order and intellect. On the other hand, in Japan, intellectualism includes not only anglo-american modernism but also the avant-garde of the continent, especially the French surreal. It is japanese origin that the term intellectualism began to be used to modernism literature. So, we can suppose that the concept of this term was misunderstood in korean modern literature under the influence of Japanese one at the time. But if the concept of intellectualism has been used in Korea in this way until now, we can accept that it is korean style understanding of this term.
한국어
이 글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의 서구 모더니즘 문학의 수용과정에서 발생한 굴절과 변형양상에 주목한 것이다. 중국 근현대 문학사에서는 상징주의를 초기 단계에서 수용된 모더니즘의 한 유파로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는 그 원천이 되는 서구와 다르며,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와도 다르다. 그러나 상징주의가 모더니즘과 일정 부분 상관성을 지닌 사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도리어 중국 모더니즘의 개별적인 특성을 보다 잘 드러내주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경우 중국 상징주의 문학에서의 모더니티 확보 문제에 대한 진전된논의가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지주의란 모더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용어이다. 한국에서 이 용어는 질서와 지성을 존중하는 영미 모더니즘의 문학적 특성과 친연성을 지닌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이 용어는 영미 모더니즘 뿐 아니라 대륙의 아방가르드, 특히 프랑스 쉬르레알리슴까지를 포괄한 개념이다. 원래 주지주의라는용어가 모더니즘 문학에 전용되기 시작한 것이 일본에서부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시 일본의 영향 아래 있었던 한국 문단의 경우 그것의 수용과정에서 용어의 개념이 왜곡된 형태로전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 내에서 이제까지 주지주의의 개념이 이렇게 통용되어왔다면 그것은 결국 이 용어에 대한 한국적인 이해 방식이라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모더니즘의 개념과 수용자별 편차 2. 상징주의와 모더니즘의 관계–한국과 중국의 비교 3. 주지주의와 모더니즘의 관계–한국과 일본의 비교 4. 나오며: 동아시아 모더니즘의 본격적인 비교 연구를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