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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 나타난 儒家思想 연구
A Study on Confucianism in "Dragon"
<용>에 나타난 유가사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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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8집 (2006.08)바로가기
  • 페이지
    pp.258-274
  • 저자
    방민화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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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 Study on Confucianism in "Dragon" Bang, Min-hwa It is not until by seeking to encapsulate Confucianism in "Dragon" written by Kim Dong-ri that I can reveal the connotation of it. Both Sagi(ꡔ史記ꡕ) written by Samachun and "Joongchunkeon"(重天乾) in Iching(ꡔ周易ꡕ) in fictionalizing Jaah's life are based on "Dragon". That leads to giving body to Confucian personality. Jaah would not give way to worldly desire and prefer more valuable to that ; that is to say, he is a great man. His fishing with a rod and line contain catching the time of chance which only God knows and leading his virtuous life. Life learning and fishing is practice items which self choose on his own. Furthermore, he keep practices continuously. Realizing God's will and leading a virtuous life is a sincerity resulting from self consciousness and determination. That lead to state of unifying heaven and man. Jaah determine the rule of his life which can discriminate the time of dragon's dipping into the water from flying into the sky. As the course of time passed, self's motion and stillness keep steady and adjust way of heaven(天道) to way of personality(人道). Therefore Jaah is wise man which realizes the best virtue of Confucianism.
한국어
김동리의 기독교 소설은 작가의 동양적 종교의식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샤머니즘화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동양의 유가사상은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날까 하는 의문에서 본연구는 출발하였다. 다양한 종교적 접근으로 김동리의 소설 연구가 시도되었으나 유가사상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전무하다. 그러므로 유가사상적 접근은 종교적 색채가 짙은 김동리 소설의 총체적 규명에 일조하리라 전망한다. 따라서 본고는 김동리의 <용>을 텍스트로 유가사상의 형상화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함의하는 바를 밝혔다. 이로써 子牙의 일생을 운명론보다는 주체적 자각과 결단에서 비롯된 것임을 증명하였다.사마천의 사기와 주역의 <重天乾>이 <용>의 자아(子牙)의 삶을 소설화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주역의 <重天乾>과의 관련은 작품명이 <용>이라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용>은 유교적 인간관과 김동리의 究竟的 삶이 구현되어 있다. 子牙가 큰 고기를 낚으려는 것은 권좌에 오르는 기회를 탈환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큰 고기를 낚을 때가 있듯이 하늘의 때가 있음이요, 그것은 곧 하늘의 흐름을 알고 받아들임을 함의한다. 子牙의 아내인 마씨 부인은 세속적 욕망에 집착하는 小人인데 반해 子牙는 벼슬을 목표로 하지 않는 大人이다. 그에게 立身揚名은 나라가 화평할 때보다 국난에 자신을 던져서 백성을 구하는 것이다. 修己安人의 子牙는 ‘큰 것’에 서 있는 대장부이다.매일 낚시하면서도 욕심껏 고기잡이를 하지 않으며 늘 빈 다래끼를 들고 귀가한다. 이런 모습은 자기의 욕망을 다스리는 修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하늘의 때를 기다리며 修己安人하는 것은 인간의 주체적인 자각과 결단에서 비롯된 성실함이다. 성실은 修身의 본질이다. 평생 동안 하는 修學과 한결같은 낚시질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그 성실함이 天人合一의 경지를 이룬다.子牙는 潛龍의 때와 飛龍의 때, 다시 말하면 有道의 때와 無道의 때를 분별하여 행동한다. 그것은 기회주의적 처세가 아니라, 때(時)의 관계 안에서 道를 실현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천지의 흐름에 적중하는 행위가 유가의 최고의 덕행이다. 때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움직임과 조용함을 잃지 않는 子牙는 天道를 人道에 실현하는 인물이며 유가의 최고의 덕목을 실현한 君子이다. 이는 곧 인간이 천지의 분신으로 천지에 同化함을 함의한다. 따라서 <용>은 유교적 인간과 김동리가 지향하는 究竟的 삶이 구현되어 있다.

목차

국문개요
 1. 서론
 2. ‘大魚’ 의 상징적 의미
 3. ‘빈 다래끼’ 의 君子
 4. 유교적 인간과 구경적 삶
 5. 결론
 □ 참고문헌
 

키워드

Confucianism Chunmeong wise man sincerity discipling oneself to do good for other dragon's dipping into the water Unifying the heaven and man 儒家思想 天命 君子 誠實 修己安人 潛龍 天人合一

저자

  • 방민화 [ Bang, Min-hwa | 나사렛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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