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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샤오통(費孝通)의 만년(晩年) 인문사상에 관한소고(小考)
A Study on Feixiaotong’s Humanism in His Later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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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155-181
  • 저자
    구문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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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uring his over 70 years academic life, Feixiaotong(1910~2005) presented humanistic writings about human civilization’s coexistence, the necessity of cultural awareness, Chinese civilization’s role in human society, discovering new cultural resources in traditional culture, and many others. In this article, I tried to look over his humanism which contains value-in-context and signification by introducing and analyzing his humanistic discourses. To do this, I briefly looked into the achievements he left in his academic life and analyzed the cultural values in his humanism. First of all, he helped establish the mainland anthropology and set up the foundation of China’s sociology. In addition, he tired to activate Chinese economy with his academic endeavors and developed theories about various factors which could contribute to human plural coexistence. Next, he explained the Chinese cultural features and the things which could do much for human plural coexistence through the mutual tolerance, understanding, and sharing. He also emphasized that the traditions which are helpful for human plural coexistence should be refined through cultural awareness and that the order of human coexistence should be established, by accepting strong points and complementing weak points with other cultures. Lastly, he suggested the development strategies designed to foreground the characteristics of domestic regions and highlighted the increase of public’s cultural knowledge upon the material foundation along with the importance of human capital to enrich the mental world. He tried to revive the culture and art, going forward into the civilized China by self-awareness and an application of human resources accumulated over a long time with it. Although Feixiaotong was given academic awards by numerous academic associations and recognized as an authority around the world, studies on his research is relatively tenuous in Korea. I look forward to seeing more systematic and specialized researches on Feixiaotong by Korean social science researchers.
한국어
페이샤오통(費孝通 1910〜2005)은 만년에 인류문명의 공존, 문화 자각의 필요성, 중국문명의 인류사회에 대한 역할, 전통문화 속의 새로운 인문자원 찾기 등등의 인문 주제를 담은 글들을 발표했다. 본고에서는 그의 인문 담론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통해 그의 인문사상이 내포하고있는 가치 맥락과 의미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그가 학술생애를 통해 남긴업적들을 간략히 살펴봤고, 그의 인문사상에 나타난 문화가치관과 지향점들을 분석했다. 먼저, 그는 본토인류학에 원조적인 업적을 남겼고, 중국에 사회학의 기초를 확립하고, 사회학과를 재건하는 업적을 남겼다. 또한 학술 실천에 있어 중국 경제를 활성화시켰고, 인류의다원공존(多元共存)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이론화된 논의로 발전시켰다. 다음으로, 그는 중국문화의 특징과 인류의 다원공존에 공헌할 수 있는 바를 상호 관용과이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문화 자각’을 통해 다원공존에 도움이 되는 전통들을 정련(精練)하고, 다른 문화와 함께 서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을 메우는 가운데 모두가 수긍하는 인류 공존의 질서를 세워나갈 것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발전 전략들을 제시했고, 물질적 기초 위에대중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고, 정신세계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인문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와 함께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인문자원에 대한 자각과 활용을 통해 문화예술의 중흥을 견인하고, 문명 중국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페이샤오통은 세계 저명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여받았고, 학술권위를 인정받은 학자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이다. 앞으로 사회과학 연구자들의 그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언
 2. 페이샤오통 학술생애의 업적 개관
 3. ‘문화 자각’에서 ‘백화제방(百花齊放)’의 시대로
 4. ‘부민(富民)’의 중국에서 ‘문명’의 중국으로
 5.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페이샤오통 인문사상 다원공존 문화자각 인문자본 인문자원 문명 중국 Feixiaotong humanism plural coexistence cultural awareness human capital human resources civilized China

저자

  • 구문규 [ Gu, Moon-Kyu | 강릉원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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