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s intend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ime in the poetry from 1910s to 1920s focused on the implemented time in the poetry that is assumed to construct the world of poetry ontologically. In the poetry, the time has autonomous uniqueness, which is creative, so is the independent nature of time that varies with a fictional time order or rule. In addition, the time in the poetry shows a combination of past, present and future. The complexity of time forms a temporal horizon with the unique temporality existing in the poem. On the other hand, the time in the poetry has the temporality of specific character, which is fundamentally involved from the formation of the time in the poetry. In the poetry of early modern in the 1910s, the modern self emerged, and the time in the poetry shows the notion of time and the temporality by time consciousness in the modern time, evolving into creative and subjective time. In the poetry in the 1920s, time has come to relate to reality. at the same time it shows the fictional time consciousness created by imagination. It can be said that the time in the poetry is realistic in that it exists autonomously in the poetry, but it appears in many different aspects depending on the periodic and social environment. The time in the poetry is different from the actual time, but it is the implemented in the poetry according to the periodic and soci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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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에 ‘구현된 시간’ 자체에 주목하여 그것이 시라는 세계를 존재론적으로 구축한다고 보고 이때 시간이 어떠한 특성을 갖는지를 1910년대에서 1920년대까지의 시를 중심으로살펴보았다. 시에서 시간은 자율적 고유성을 갖는데 그것은 창조적인 것으로 허구의 시간 질서나 법칙에 가변적으로 부합하는 독립적인 시간의 성격이다. 또한 시의 시간은 과거나 미래, 또는 두가지 모두가 현재를 중심으로 겹쳐져 나타나는 복합적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시간의 복합성은 시에 상존하는 고유한 시간성으로 시간적 지평을 형성한다. 한편 시의 시간은 특정한 성격의 시간성을 갖는데 이 시간성은 시의 시간 형성 단계부터 근원적으로 개입되어 있다. 1910년대 근대 초기의 시에서는 근대적 자아가 출현하면서 시의 시간은 근대의 시간관념과 시간의식에 의한 시간성을 보이며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시간으로 전개되었다. 1920년대의시에서 시간은 현실과 관계를 맺으면서도 상상에 의해 창조된 가상적 시간성을 보이고 있다. 시의 시간은 시에서 자율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시대적, 사회적 환경에 의해 여러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현실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시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과 다르지만시대적, 사회적 환경에 따라 시에 구현된 현실적 실재인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시에서 시간의 의미 3. 1910년대~1920년대 시에 나타난 시간의 특징 1) 근대의 시간과 주체적 시간 – 1910년대의 시 2) 상상적 시간의 창조 – 1920년대의 시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