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provides aminimalist analysis of two cases of long-distance movement in Spanish. The PIC forces successive-cyclic movement via phase edges. That is, movement out of a phase(CP, vP) must proceed through the edge of a phase(Spec,CP, SpecvP). In Spanish, however, there exist two cases in which the element undergoing movement out of CP does not pass through SpecCP. One example was provided by Fernández-Salgueiro(2008; 2011a; b) and the other one was provided by Torrego(1984). Thus, we try to look for a way of accounting for why this movement is allowed in spite of appearing to violate the PIC. For this we adopt Kim Sun-Woong(2009)’s claim that phase extension can take place either via syntacticmovement or via semantic selection. According to his claim, when V selects CP, phase extension takes place from CP to VP and as a consequence CP comes to lose its phasehood. We claim that phase extension via semantic selection makes it possible for the element undergoing long-distance movement to skip SpecCP without yielding a PIC violation. This is the reason why the long-distance movement skipping SpecCP is allowed in the two examples.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스페인어의 두 가지 원거리 이동 사례에 대한 최소주의적 분석을 제시한다. 국면침투불가조건(Phase Impenetrability Condition)은 국면의 가장자리를 거치는 연쇄-순환식 이동을 강요한다. 즉, 국면(CP, vP) 밖으로의 이동은 반드시 국면의 가장자리(CP의 지정어, vP의 지정어)를 거쳐야만 한다. 그런데 스페인어에는 CP 밖으로 이동하는 요소가 CP의 지정어를 거치지 않는 두 가지 사례가 존재한다. 하나는 Fernández-Salgueiro(2008; 2011a; b)가 제시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Torrego(1984)가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국면침투불가조건을 어기는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동이 허용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국면확대(phase extension)는 통사적 이동뿐만 아니라 의미적 선택을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Kim Sun-Woong(2009)의 주장을 수용한다. 그의주장에 따르면 V가 CP를 선택하면 CP에서 VP로 국면확대가 발생하며 그 결과 국면 CP가 국면성을 상실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의미적 선택에 의한 국면확대는 원거리 이동을 하는 요소가 국면침투불가조건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CP의 지정어를 건너뛸 수 있도록 해준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본고에서 제시한 두 가지 사례에서 CP의 지정어를 건너뛰는 원거리 이동이 가능케 된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PIC 위반처럼 보이는 A-이동 III. PIC 위반처럼 보이는 A’-이동 1. 연쇄 순환 방식 이동에 대한 범언어적 증거 2. 스페인어의 원거리 의문사 이동 IV. 국면확대에 입각한 분석 1. 핵 이동을 통한 국면확대 적용에 있어서의 문제점 2. 의미적 선택을 통한 국면확대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설립연도
1989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