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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탄 이로아소비 후토코로 오토코(魂胆色遊懐男)』에 관한 일고찰
A Study of『KonTan IroAsobi Hutokoro Ot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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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9호 (2010.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3-212
  • 저자
    고영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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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본 연구는『후토코로 오토코』의 주인공 마메에몬의 모티브에 대한 연구의 미진함에 의문을 느껴 시작한 것이다. 또한 그 주제의식에 대한 고찰이 전무하다는 점에 의구심을 느껴 시작한 것이기도 하다. 출판 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은『후토코로 오토코』의 주인공 마메에몬은 소인 모티브와 빙의 모티브로써 조형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모티브는 돌연의 창조적인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잇슨보시 소인 모티브,『화상기연』의 소인 모티브,『겐지모노가타리』에서도 확인되는 바와 같은『게이세에 이로쟈미센』의 빙의 모티브의 영향 하에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이처럼『후토코로 오토코』의 주인공 마메에몬의 모티브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독자의 의식 속에 이미 전제되어 있는 설화 및 고전과 외국 작품, 가깝게는 기세키 스스로의 데뷔작에 힘입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인기작품을 출판해야만 했던 당시의 기세키에게『후토코로 오토코』의 성공은 보장되어야만 했고, 이에 인기를 보장받을 수 없는 독창적인 모티브보다는 독자에게 널리 수용되는 안정적인 모티브 이용이라는 집필 방법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기존의 연구는 소인 모티브와 빙의 모티브의 독창성을 강조하며 이후의 작품에 대한 영향력 위주로 연구가 된 반면, 내용 면에서 성교 묘사의 외설스러움, 노골성 등 때문에 본 작품을 춘본에 가까운 작품으로 인식한 탓인지, 그 주제의식에 대한 고찰이 전무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후토코로 오토코』는 마메에몬을 통해 여성이 정욕을 표출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인간사, 남녀의 정욕 묘사를 통한 골계미 및 반전의 재미, 남녀의 정욕을 매개로 한 인간의 재물욕 등을 묘사하였다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후토코로 오토코』는 단순한 성교 묘사에 치중한 작품이라기보다는 인간의 정욕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인간사 또한 주제의식으로 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평가일 것이다. 이상을 통해 데뷔 이후 한참 동안 샤미센물로 인기를 구가하던 기세키가 다시 한 번『후토코로 오토코』라는 호색물로서 성공작을 이루어내게 된 배경을 확인하였고, 이에『후토코로 오토코』에 대한 평가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어
本研究は江島其磧の『魂胆色遊懐男』の主人公豆右衛門のモチーフに関する研究が不十分であると考え、その欠落を補うものである。また、作品の主題意識に関する考察が全く行われていない点にも疑問があり、この点を明らかにするものである。出版以来持続的に人気を得ていた『魂胆色遊懐男』の主人公豆右衛門は小人モチーフと憑依モチーフにより造型されているが、この二つのモチーフは突然の創造であるというよりは一寸法師の小人モチーフ、『和尚奇縁』の小人モチーフ、『源氏物語』でも確認されたものと同様の『けいせい色三味線』の憑依モチーフの影響下にあると結論付けることができた。このように『魂胆色遊懐男』の主人公豆右衛門のモチーフが成功したのは、他でもない読者の意識の中で前提となっている説話および古典、外国の作品、作家其磧の名を世に知らしめたデビュー作『けいせい色三味線』によるところ大きい。人気作品を出版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当時の其磧にとって『魂胆色遊懐男』の成功は保証されねばならず、ここに読者に広く受容される安定したモチーフ利用という執筆方法に至ったのである。一方、今までの『魂胆色遊懐男』の研究はその小人モチーフと憑依モチーフを強調しつつ、以降の作品への影響力中心に行われてきた。その反面、内容の上で性交の露骨性のためか『魂胆色遊懐男』を春本に近い作品として認識されたらしく、その主題意識に関しての考察は行われてきていない。しかし、本研究の結果、『魂胆色遊懐男』には豆右衛門を通して女性が情欲を露にするしかない不幸な世間体、男女の情欲描写の中の滑稽さと逆転のおもしろさ、男女の情欲を媒介にした財物欲なども描写され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したがって、『魂胆色遊懐男』は単に性交の描写に重きを置いた作品というよりは人間の情欲を媒介にした多様な人間観察の結果を主題としており、この評価こそが『魂胆色遊懐男』に対する正しい評価であると考えられる。以上の考察により、デビュー以降一貫して三味線物で人気を得た其磧が再び『魂胆色遊懐男』という好色物で成功を勝ち得た背景が確認でき、ここに『魂胆色遊懐男』に関する評価は再考の余地があると結論づけることができる。

목차

1. 들어가며
 2. 소인(小人) 모티브와 빙의 모티브
  1) 마메에몬의 조형(造形)
  2) 잇슨보시(一寸法師)의 소인 모티브
  3)『게이세이 이로쟈미센(けいせい色三味線)』의 빙의 모티브
 3.『후토코로 오토코』의 주제의식
  1) 여성의 정욕
  2) 남녀의 정욕
  3) 정욕을 매개로 한 재물욕
 4. 나가며
 <参考文献>
 要旨

키워드

『곤탄 이로아소비 후토코로 오토코』 기세키 마메에몬 모티브 소인 빙의『魂胆色遊懐男』、其磧、豆右衛門、モチーフ、小人、憑依 KonTan IroAsobi Hutokoro Otoko Kiseki Mame-emon motive a small man possession

저자

  • 고영란 [ KOH YOUNG RAN |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 일본문학 및 문화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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