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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략사상의 원형인 ‘神功皇后說話’
日本侵略思想の原型 ‘神功皇后說話’
일본침략사상의 원형인 ‘신공황후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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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바로가기
  • 통권
    제13호 (2007.12)바로가기
  • 페이지
    pp.77-98
  • 저자
    이기용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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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근대일본의 침략사상의 기점이 된 메이지 ‘정한론’은 당시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었다. 그 역사적 계보는 에도시대로 올라가고 그 원형은 고대사서인 『일본서기』의 ‘진구황후의 삼한정벌’ 기사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진구황후의 삼한정벌’ 기사가 역사적 사실이 아닌 허구의 내용 즉 설화임에도 불구하고 몽고내침, 대마도정벌, 임진왜란, 메이지 초기 ‘정한론’ 등 조선과의 무력적 충돌과 긴장상태가 발생할 때마다 각 시기에 새로운 모습을 수반하며 괴물과 같이 재생해서 일본역사에서 부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이 설화는 일본을 신국시하는 신국사상과 조선에 대한 멸시론을 유발하였다. 그래서 왜곡된 시각과 침략성을 가진 학자나 역대 집권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인용․활용되어 침략사상의 정착과 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근대일본은 조선과 강화도조약을 체결한 이후 한일합방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침략주의에 입각한 대조선정책을 수행하였다. 그것과 연계하여 일본국민의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를 위한 사상무장의 일환으로『진구황후설화』를 사실(史實)로 둔갑시키고 국민학교에서 이 역사교육을 철저히 하였다. 특히 역사교과서에는 ‘진구황후의 삼한정벌’ 상상도까지 실어서 침략적 역사인식을 주입시켰다. 그리고 근대 이후의 일본에서 침략주의적 조선관이 대다수 일본국민 속에 자리 잡게 된 것은 전근대시기부터 발생한 멸시적, 침략주의적 조선관의 막연한 계승이 아니다. 그것은 메이지 초기에 분출한 ‘정한론’ 이후 근대일본의 지속적인 조선침략외교 감행과 이에 따른 일본인의 조선 진출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재형성되고 강화된 것이다. 또 그것이 국민교육의 보급 속에서 일반국민 차원에까지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일본은 아직도 왜곡된 역사교육시정에 소극적이며 오히려 그것과 역행하는 청소년에 대한 애국교육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평화헌법개정을 통한 강대국화의 움직임도 보인다. 아직도 일본국민의 왜곡된 한국관 속에 ‘진구황후설화’의 그림자가 남아 있으며 이 설화의 현대판 재생을 막기 위해서도 이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연구 고찰이 요망된다.
일본어
近代日本の侵略思想の起点になる明治 ‘征韓論’は当時いきなり現れたのではなかった。その歷史的系譜は江戸時代にさかのぼり、さらにその原型は古代史書である『日本書紀』の‘神功皇后の三韓征代’ 記事までさかのぼるのである。 この‘神功皇后の三韓征代’記事が史実ではない虛空の内容、即ち説話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蒙古來侵、對馬島征代、豊臣秀吉の朝鮮侵略、明治初期の‘征韓論’等 朝鮮との武力衝突と緊張状態が発生する度に、新しい姿を伴い怪物のように再生して日本の歷史上、 否定的な役割を果たしてきた。 特に、この説話は日本を神国視する神国思想と朝鮮に対する蔑視論を誘発した。從って歪曲された視角と侵略性をもった学者、又は歴代の執権者達によって引き続き引用、活用され、侵略思想の定着と継承に大きな役割をになったのである。そこに深刻な問題点がある。 近代日本は朝鮮と江華島条約を締結した後、韓日合邦に至るまで變わらず侵略主義的な對朝鮮政策を遂行した。その過程で、日本国民の皇国臣民化の爲の思想武装の一環として‘神功皇后の三韓征代’說話を史實化し、国民学校でこの歴史教育を徹底的に行った。特に、歴史教科書には‘神功皇后の三韓征代’の想像図まで掲載し、侵略的な歴史認識を注入した。 近代以後の日本で、侵略主義的朝鮮觀が大多數の日本國民の中に定着したのは、前近代期に發生した蔑視的、侵略主義的朝鮮觀の漠然とした継承ではなかった。 それは明治‘征韓論’を起点とした近代日本の朝鮮侵略外交敢行と、これに伴う日本人の朝鮮進出過程で、意図的に再形成され強化されたものである。さらにそれが、国民教育の普及の中で一般国民の次元まで定着したとみることが出来る。 今日、日本はまだ歪曲された歴史敎育の是正に消極的であり、逆に青少年に対する愛国教育強化を推進している。さらに平和憲法改正を通した强大国化の動きもみえる。今だに、日本國民の歪曲された韓國觀の中に‘神功皇后説話’の影が殘っている。この說話の現代版の再生を防ぐ為にも、これに対するより深い研究と考察が要求される。

목차

Ⅰ. 머리말
 Ⅱ. 몽고내침과 ‘神功황후설화’의 재생
 Ⅲ. 임진왜란과 ‘神功황후설화’의 재생
 Ⅳ. 江戶시대 ‘神功황후설화’의 재생
 Ⅴ. 明治 ‘征韓論’과 ‘神功황후설화’의 재생
 Ⅵ.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要旨

키워드

일본침략사상(Japanese Invasion Thought) 신공황후(Empress Jingu) 몽고내침(Mongol empire invaded Japan) 정한론 (Ideology to justify invasion of Korea) 역사교육( Education of History)

저자

  • 이기용 [ Kiyong Lee | 선문대 일어일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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