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昔』의 성립의 문제에 관해서는 현 단계의 연구로 정설로 정착되지 못한 점이 많다. 「序文」이나 「跋文」이 없는 등, 확실한 외부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今昔』의 本朝部를 고찰의 대상으로 하여, 설화집의 구성논리와 구성론에서 추론된 편찬의 의도에 대해서 전체적인 시점을 제시한 것이다.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른바 世俗部는 <王法>部라고 정의하는 편이 『今昔』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설화집의 巻과 설화의 배열을 규정하는 구성논리로 仏法王法相依理念을 상정하는 견해는 타당하다는 점. 셋째, 『今昔』의 편찬의 의도는 院政期라고 하는 시대의 질곡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모든 설화를 망라하여 전 신흥세계의 군상, 그리고 다극화된 가치관을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 넷째, 그 체계화는 당시의 사회의 질서원리였던 仏法王法相依理念에 의하여 구체화되었다는 점, 다섯째, 그 체계의 정점에 위치하여 질서회복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다름아닌 왕권이었다는 점, 등이다.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설립연도
1997
분야
인문학>철학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