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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동아시아 속의 재일코리안 - 현재와 전망

디아스포라론과 동아시아 속의 재일코리안
Diaspora Theory and Zainichi Koreans in the East Asian Politic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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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4호 (2016.02)바로가기
  • 페이지
    pp.22-49
  • 저자
    신기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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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aims to review the usefulness and limits of the theory of diaspora as a conceptual tool in understanding the history and the present, and the personal and group experiences of ethnic Koreans (Zainichi Koreans) in Japan. Neither the concept of ethnic minority nor transnational migrants fully captures the state of Zainichi Koreans; while they are highly assimilated to the host society culturally and economically, Koreans have kept their ethnic identity and nationality, retaining a strong emotional bond with their homeland. The conceptual framework of diaspora, focusing on triad relations of diaspora, host society, and homeland, can help us better understand the complex relationship of Zainichi Koreans with Japan (the host society) and two Koreas (homeland) as well as their identities. Yet a review of studies on Zainichi Koreans suggests that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raditional diaspora needs to be reformulated to a four-party relationship in order to analyze how the competitive yet hostile relationship between two homelands shaped by Cold War politics in East Asia has affected Korean diaspora in Japan. To do this task, the article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listening to and writing multiple histories of various disaporic subjects on their experiences with the host society and homelands, and deconstructing the myth of monolithic group identity based on a shared victim history.
한국어
이 글은 재일코리안의 역사와 현재 및 집단적 · 개인적 경험을 이해하는 개념틀로서 디아스포라론 의 유용성과 한계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재일코리안을 이해하는 일반적인 시각 은 일본 내 소수민족집단이나, 넓게는 초국가적 이주민의 시각이 있었다. 그러나 재일코리안은 정주 국에 사회문화적으로 동화의 수준이 높으면서도 귀환할 수 있는 모국(현실적 또는 상상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다른 소수집단과 다르며, 귀화를 거부하고 자발적으로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 해온 점에서 초국가적 이주집단의 틀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반면 1990년대 이후 주목받아온 디아스 포라론은 재일코리안을 정주국과 모국의 시공간적 경계를 넘어 형성되는 민족집단으로 특징짓고, 모 국-디아스포라-정주국의 삼자구도 조건 속에 형성되는 이주와 정주의 역사 및 정체성에 대한 분석 틀을 제공한다. 그러한 디아스포라론에 입각할 때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왜, 어떠한 과정을 통해 디아스포라가 되었으며, 무엇이 지금까지 디아스포라적인 상황을 재생산하고 있는지를 고찰할 수 있 게 된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특수성을 전통적인 디아스포라론의 삼자구도 가 아닌, 동아시아의 전후 냉전의 역사에서 형성된 사자구도(적대적인 남북한-재일코리안-일본)의 구조에 두고,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구체적인 삶과 정체성은 이러한 구조와의 관계 속에서 규정 되고 변화해왔음을 지적한다. 나아가 이러한 관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동일한 역사를 공유하는 단일한 집단정체성의 가정을 배제하고, 재일코리안의 디아스포라화에 대한 복수(複数)의 역사를 듣고 쓸 것을 제안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디아스포라 개념과 주요 논점
  1) 디아스포라의 정의
  2) 구조적 조건으로서의 삼각구도
  3) 디아스포라 의식과 정체성
  4) 역사적 과정(process)으로서의 디아스포라
 3.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론
  1) 외부적 구조로서의 사각구도
  2)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체성
  3) 복수(複数)의 역사로서의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
 4. 나가며

키워드

디아스포라 재일코리안 동아시아 마이너리티 디아스포라화 diaspora Zainichi Koreans East Asia minority diasporization

저자

  • 신기영 [ SHIN Ki Young | 일본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대학원 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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